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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마음속에 한을 풀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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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강대 작성일03-08-12 00:00 조회1,7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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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일주일의 병가후에 오랜만의 출근이었답니다.
본인도 지난주 졸도를 하여 119응급차라는것을 처음 타보고 병원신세도
졌답니다. 응급실에서 문진을 통해 사지검사를 하는동안 얼마나 마음이 조리고 눈물이 나오던지요. 다행이지만 눈을 떠보니 아내와 모친, 직장동료들이 옆에 있는것을 보고 얼마나 마음이 슬펐는지 모릅니다. 다행히 의식이 돌아오고 집에 들어갈 때 초쾌한 저의 모습을 보고 울며 달려드는 아이들을 부여잡고 현관앞에서 하염없이 울었답니다. 내가 잘못됐더러면 우리 아이들이 어땠을가? 그일이 있은후 나의 가정이 얼마나 소중했던지요.

병가중에 님의 소식을 접할 때 세상을 떠나기전 가족의 모습에 찢어지는 마음으로 얼마나 괴로웠을까하는 생각에 이해도 갔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가족을 두고 어찌경솔했을까 하는 생각도 했답니다. 차라리 죽을 용기라면 살아서 우리와 함께 님의 그뜻으로 함께 했다면 얼마나 어땟을까하는 아쉬움도 생각합니다.

하지만 님의 슬펏던 마음과 님의 뜻을 이해합니다.
편히가소서.
남은 자들은 님의 그림자들을 지킬것이며 님의 뜻을 이룰겁니다.

어제는 님의 슬펏던 마음을 생각하며 오늘의 투쟁을 준비코자 늦은밤 한판의 설전을 준비하며 군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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