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가저물면 당신잊혀질까 두렵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계문 작성일03-12-29 00:00 조회1,455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파란 하늘마저 울어버린 8월 !!
무덥던 더위도 당신의 떠남을 슬퍼했던날!!
만인의총앞에서 당신의 추억을 떠올리며 슬퍼했던 날!!
참 세월 무심하구려
계절이 두번 바뀌어 한해가 또 지나갑니다.
먼하늘나라에도 눈발이 휘날리나요??
송동지!
먼 하늘에서 우리의 모습을 보고 욕이나 하지않는지요??
비겁한 동지들
겁쟁이 동지들
노동자의 가면을 쓴 나약한 근로자들.....
송동지!!
미안합니다.
동지의 소중한 죽음으로
남은 우리에게 부탁하던 "사랑받는 국민연금"
부끄럽게도 남은 우리들 동지를 잊은 채
갈기갈기 찢어진 연금제도를 만드는 데
일조했다고 내려온 성과금에 눈멀어 한푼이라도더 받자고
굶주린 하이에나 마냥 아우성이고 당신을 죽음으로 내몬 이사장 퇴진은 영영 요원한것 같구려.
고양이 잡르려 덤벼들다 호랑이 만들어 내보내는것이 아닐련지...
송동지여!
망각해 가는 우리, 비겁해져가는 우리에게 힘과 당당함을 주소서
항상 당신과 함께 투쟁하고 싸울수 있는 2004년을 주소서
굴종과 억눌림을 뚫고 일어서는 용기있는 우리를 만들어 주소서
쓴소주 마시며 당신의 순수한 눈을 보니 또 눈물이 나는구려
용서하구려 조계문드림
무덥던 더위도 당신의 떠남을 슬퍼했던날!!
만인의총앞에서 당신의 추억을 떠올리며 슬퍼했던 날!!
참 세월 무심하구려
계절이 두번 바뀌어 한해가 또 지나갑니다.
먼하늘나라에도 눈발이 휘날리나요??
송동지!
먼 하늘에서 우리의 모습을 보고 욕이나 하지않는지요??
비겁한 동지들
겁쟁이 동지들
노동자의 가면을 쓴 나약한 근로자들.....
송동지!!
미안합니다.
동지의 소중한 죽음으로
남은 우리에게 부탁하던 "사랑받는 국민연금"
부끄럽게도 남은 우리들 동지를 잊은 채
갈기갈기 찢어진 연금제도를 만드는 데
일조했다고 내려온 성과금에 눈멀어 한푼이라도더 받자고
굶주린 하이에나 마냥 아우성이고 당신을 죽음으로 내몬 이사장 퇴진은 영영 요원한것 같구려.
고양이 잡르려 덤벼들다 호랑이 만들어 내보내는것이 아닐련지...
송동지여!
망각해 가는 우리, 비겁해져가는 우리에게 힘과 당당함을 주소서
항상 당신과 함께 투쟁하고 싸울수 있는 2004년을 주소서
굴종과 억눌림을 뚫고 일어서는 용기있는 우리를 만들어 주소서
쓴소주 마시며 당신의 순수한 눈을 보니 또 눈물이 나는구려
용서하구려 조계문드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