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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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동자 작성일06-08-04 07:35 조회1,68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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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을 보내고도 아직입니다.
무엇인가 해보려고 노력은 한 것 같은데....
그래도 아직입니다.
하지만 누구를 원망하겠습니까...
그저 슬픔과 두려움을 숨기고 그래도 가야지요.
그것이 열사가 지금 저에게 말하고 싶은 것 이겠죠.
오늘 열사의 영정에 노래 하나 받칩니다.
- 파랑새
퍼덕퍼덕 거리는 새 푸른하늘 좋다고
높이높이 날더니 왜 날개 접었을까
퍼덕퍼덕 날고 싶어도 날 수가 없네
울고 싶어도 울 수가 없는 새야
못다한 사랑이 못다 이룬 약속이
못다한 청춘이 애달퍼 파랑새는 울어 예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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