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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수통합반대로 해고된 배소영조합원의 가대위 배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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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미영 작성일09-09-24 09:41 조회1,9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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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조합원 여러분에게 드리는 호소문


저는 근로복지공단 대의원 배소영의 동생 배미영입니다.


이번에 울언니가 갑자기 해고가 되서 언니에게 물었습니다.

설명좀 해달라고요.

언니말이 회사가 해고한 이유와 자기가 생각하는 이유가 다르데요.

언니가 생각하는 해고핵심이유는 징수통합반대등의 노동조합활동이라고 합니다.

우리 언니가 징수통합 반대와 노동조합 활동을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는 조합원 여러분이 저보다 많이 알것이라 생각합니다.

회사가 주장하는 해고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사측 해고사유(사실관계)

1. 민원인 고소.고발하여 파면 : 사실은 민원인 고소.고발 사실없음


2. 위 민원인 고소.고발이 윤리규정위반하여 파면

(민원인 고소.고발사실 없어 윤리규정위반아님)


3. 위건 관련 감사실의 부당성에 대하여 이사장에게 진정서제출한 것이 감사실직원의 사기저하로 파면(사실관계만 적시하여 이사장에게 진정]


4. 공단게시판에 감사실행태에 대하여 사실을 적시한 것을 감사실 비방으로 파면( 사실은 있었던 사실만 말한 것으로 감사실 비방사실 없음)


5. 2박3일 친절교육 불참으로 정직(재해자자살하여 정신적 충격으로 불참]




저는 우리 언니하고 같은 회사를 다니지 않기 때문에 조합원여러분들만큼 언니의 노동조합 활동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합니다.


언니는 몸도 안좋아서 흥분하면 안되는데 집회가면 거의 앞에 나와있고 집에 있다가도 집회안가면 미안해서 안된다고 열심히 갑니다. 항상 하는 말중에 내가 안하면 아무도 안한다고 열심히 사회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언니의 해고는 부당합니다.

언니에게 제가 말했습니다. 차라리 소송을 하지 왜 그렇게 힘들게 사냐고 말입니다.


언니 말이 가만히 누워 있다가 소송으로 해서 이기는 것은 노동조합이 없는 회사나 하는 것이고 노동조합원 이라면 노동조합과 함께 같이 싸워서 소송을 가던 안가던 개의치 말열심히 싸워서 이겨야 한다고 합니다.

언니 말이 맞습니다.


언니가 변호사 만나서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소송은 투쟁의 한 방법이지 그것에 모든 것을 걸고 숨죽여 있는 것은 자신이 속한 노동조합에 누를 끼치는 행동이라고 말합니다.


저는 오늘 태어나서 처음으로 집회를 해봅니다.

생각만 해도 떨립니다. 그래도 한번 해볼랍니다.

구호도 외칠거여요.


‘부당해고 박살내고 현장으로 돌아가자’

말도 안되는 부당해고와 부당노동행위에 대해서 이제 가족들이 앞장서 싸우렵니다.

시간이 얼마나 걸리더라도 반드시 원직복직 쟁취해서 현장으로 돌아가게 할 겁니다.

긴 싸움입니다. 노동조합과 조합원동지들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가족대표로 감사드립니다.


2009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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