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간부들은 사업에 투신하여야 하며 제기되는 문제의 결과에 대하여 자기가 책임지는 입장에서 일함으로써 조합원들의 믿음과 존경을 받아야 한다.　
어느 한 단위에서 새로운 사업을 전개 할 때에 있은 일이었다고 한다.
일부 간부들은 아직 그 사업을 전개할만한 조건이 성숙되지 못한 것 같아 대담하게 내밀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정작 아랫간부들이 사업을 중지하라는가고 물으면 시원한 대답을 주지 못하였다. 그러다나니 사업은 좀처럼 진척되지 않았다.
　아랫간부들은 토론끝에 나중에 잘못되어 비판을 받더라도 자신들이 책임지고 사업을 대담하게 내밀기로 하였다.
　이러한 사실을 요해하신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서는 그들의 결심을 대견하게 여기시고 결심대로 사업을 진공적으로 내밀데 대한 혁명적인 조치를 취해주시었다.
　사업이 성과적으로 결속되자 보신주의적으로 행동하면서 사업조건을 보장해주지 않던 일부 간부들은 그 성과 속에 마치 자기들의 힘도 깃들어있는 것 처럼 말하기 시작하였다.
　실태를 요해하신 국방위원장님께서는 간부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번에 진행한 사업이 잘되었다고 하시면서 성과가 크니 주인이 많아졌다고, 자신께서는 그 문제를 놓고 많은 것을 생각해 보았다고 말씀하시었다.
　그이께서는 일이 잘되지 않을 때에는 발뺌을 하다가도 일이 잘되었을  때에 얼굴을 내미는 것은 결국 보신주의사상의 표현이라고 하시면서 자기 사업에 대하여 책임지는 입장에 서는가, 안서는가 하는 것은 혁명가와 월급쟁이를 가르는 중요한 기준의 하나입니다, 혁명가란 원래 개인을 희생하고 나선 사람이기 때문에 자기를 보신할 줄 모릅니다 라고 말씀하시었다.
　국방위원장님께서는 투신과 보신, 이것은 간부들의 희생성과 비겁성을 가르는 기준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책임지는 입장에서 투신하는 사람은 혁명을 위하여 자기를 희생할 각오가 되여있는 사람이고 문제가 제기되면 발뺌을 하면서 보신하는 사람은 비겁한 사람이며 변질될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간부들이 혁명가의 자세를 갖추자면 무엇보다도 보신주의를 불사르고 책임지는 입장에 서야 합니다 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