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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가스, 서울시가 결정한 검침 노동자 임금 삭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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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4-08-29 15:59 조회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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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가스, 서울시가 결정한 검침 노동자 임금 삭감 지급
공공운수노조 서울본부 결의대회 열고 서울시 산정임금 정상지급과 안전한 노동환경요구


서울도시가스 본사 앞에서 열린 공공서울본부 결의대회

21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본부가 서울도시가스 본사 앞에서 서울시 산정 임금 지급과 폭염시기 격월검침 시행을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서울도시가스분회 소속 노동자들은 서울도시가스가 가스를 공급하는 가정과 기관의 도시가스 안전점검과 송달 검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도시가스 관리 업무 구조는 서울시는 인허가를 통해 도시가스 공급사를 지정하고 공급사 대부분이 고객센터에 업무를 위탁하는 다중 하청구조이다. 서울도시가스는 서울시가 지정한 도시가스 공급사이다.
고객센터 노동자의 임금은 서울시가 매년 고객센터 지급 수수료 산정 및 업무표준화 용역을 통해 결정되는데 서울도시가스는 이런 과정을 통해 결정한 임금을 노동자들에게 제대로 지급하지 않는다고 분회는 폭로했다.
또한 검침업무 특성상 최근 폭염상황에 그대로 노출될 수 밖에 없는데 노동자들을 보호조치가 서울도시가스에는 없다. 분회는 같은 도시가스 공급사인 삼천리도시가스 사례처럼 격월검침 시행이 절실하다고 한다.
그리고 1인당 담당이 3600~4600세대이고 안전점검 업무외에 민원 등 부가업무 처리를 해야 하는 등 노동자들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도시가스분회 허보기 분회장

이날 결의대회 발언에서 허보기 분회장은 “우리는 서울시가 산정한 임금을 제도로 지급받지 못하고 있어서 2021년부터 3년간 고객센터사, 서울도시가스와 싸우고 있다. 우리 노조는 투쟁으로 도시가스검침원들 임금을 최저임금에서 생활임금으로 바꿨다. 우리는 절대 흔들리지 않는다. 꼭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본부 이현미 본부장

결의대회를 주최한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본부 이현미 본부장은 "도시가스 점검원들이 매일 겪는 혹독한 노동환경그 속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위험은 더 이상 방치될 수 없다. 서울도시가스는 책임있는 자세로 도시가스 종업원들의 안전과 권익을 보장해야 한다. 또한 도시가스 종업원들이 일터에서 겪는 폭언과 성희롱직장 내 괴롭힘에 대해서도 강력히 규탄한다."며 실질적 사용자인 서울도시가스의 책임을 요구했다.


공공운수노조 엄길용 위원장

엄길용 공공운수노조 위원장도 결의대회에 참석해서 발언했다.
“현대사회에서 가스와 전기가 없는 삶은 상상할수도 없다. 살아가는데 필수불가결한 가스를 민영화시키고 그것도 모자라서 업무를 외주 위탁시키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러다보니 가스 공공성이나 안전은 없고 어떻게 하면 이윤을 더 가져갈까 노동자를 쥐어짜고 있다. 공공성을 지키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현장의 노동자들이 안전하고 정당한 보상을 받아야 된다. 오늘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더 강하고 힘차게 투쟁하자.”

이날 서울도시가스분회는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서울시가 산정한 검침 점검원 인건비 그대로 지급 ▲하절기 옥외노동자 보호를 위한 격월검침 완전 시행 ▲안정적인 안전점검 업무를 위한 실적압박 중단과 적정인력 충원

분회는 요구사항을 들고 서울도시가스 사장 면담을 요구했지만 서울도시가스 측은 아무 답변이 없었다. 참가자들은 요구가 담긴 손피켓을 건물 앞에 부착하고 대회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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