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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정상화를 바라는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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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4-03-29 13:39 조회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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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정상화를 바라는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들어라!
|| kt 김영섭 대표 취임 7개월, 여전히 검찰 낙하산 인사 강행!
|| 협력보다는 실적 강요로 일방 소통


공공운수노조 kt노조와 더불어사는 희망연대본부가 kt연구개발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기업 kt가 검찰공화국 하에서 검찰기업으로 전락할 위기에 놓였다며, kt이사회에 낙하산 차단과 준법경영 준수 등을 주문했다.



지난해 8월 긴 경영공백 끝에 김영섭 대표가 kt 사장으로 선임됐다. 당시 전임 사장의 검찰수사와 이사회 총 사퇴 등 내홍을 겪으면서 kt그룹 노동자들의 불안감이 매우 높은 상황이었다. 노동조합과 시민사회는 작년 8월, 김영섭 대표의 취임을 앞두고 <KT 정상화를 위한 10대 과제>를 발표하며, 내부에 만연한 허수경영, 실적과 영업만 앞세우는 조직문화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노사가 함께 소통하며 협력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노조는 “하지만 잘해야 한다는 우리의 요구에 김영섭 대표는 검찰과 정권 낙하산으로 응답했다. 김영섭 취임 이후에만 검찰 출신 4명이 kt에 왔다.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박근혜 특검 수사를 했던 이용복이 법무실장에, 특수통 출신 김후곤, 추의정이 각각 컴플라이언스 위원장, 감사실장으로 왔고, 컴플라이언스추진실장에 검사출신 허태원을 선임했다. KT 그룹사까지 합하면 알려진 검사 출신만 6명이 넘는다. 김영섭 대표는 이들 검사 뿐 아니라 MB특보 출신 임현규 부사장, 윤 정부 초대 홍보수석 스카이라이프 최영범 사장 등 정치권 인사도 단행했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또 “김영섭 대표가 밝힌 AI 기업 비전과 상관없는 인물들이 주요 임원으로 확정되고 있는 상황을 두고 kt는 AI 기업이 아니라 ‘검찰기업’이라는 오명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KT새노조에서 조사한 직원 설문 결과 응답직원의 79.9%가 ‘검찰, 정치권 출신 인사가 KT경쟁력에 도움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도움이 된다’는 의견은 9.7%에 그쳤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kt 내부 혁신을 기대했던 직원들도 실망하고 있다. 김영섭 대표 취임 8개월이 지났지만, KT와 계열사들은 변화 및 성장 보다는 ‘제 자리 지키기’에 급급한 모습이다. 일부 계열사에서는 실적이 강화되면서 매일 영업실적으로 보고하는 형태로 퇴사를 유도하고 있다. 심지어 KT새노조에서 실시한 김영섭 대표 경영평가 설문에 따르면, 응답직원 45.4%가 김영섭 대표가 ‘잘 하는 게 없다’라고 답했다. 소위 검찰정권으로 바뀌면서 국민기업 kt가 검찰기업이 되는 거 아니냐는 게 노동시민사회의 공통된 우려”라고 강조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kt주주총회에 맞춰 kt이사회에 "더 이상 낙하산 논란은 안 된다. 검찰, 정치권 인사 철저히 차단하고 국민기업 이미지 회복하라! kt와 그룹사에 만연한 실적압박과 괴롭힘 중단하고 노사 상생 대화에 나서라! 말 뿐인 AI기업말고 실질적인 기업 성장비전을 제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강화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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