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미조직사업 역량강화교육 ‘미조직사업 잘하기’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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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4-06-04 20:29 조회6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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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미조직사업 역량강화교육 ‘미조직사업 잘하기’(수도권) 진행
5월 16일과 5월 22일 양일에 걸쳐 노조회관 2층 모아홀에서 미조직사업 역량강화교육 '미조직사업 잘하기'가 진행되었다. 철도노조 코레일테트수도권지부, 쿠팡물류센터지회,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방과후학교분과, 인천공항지역지부, 민주우체국본부, LG유플러스비정규직지부, KT지부, 서울본부, 경기본부 등 전략조직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단위들에서 20여 명의 간부 혹은 조합원이 바쁜 와중에도 함께 해 미조직사업을 더 잘하기 위해 교육을 듣고 고민을 나누었다.
1일차 프로그램으로 '미조직 사업의 이해와 특성' '미조직노동자의 눈으로 보는 미조직사업', '미조직사업 기획하기' 등이, 2일차 프로그램으로 '미조직노동자 상담하기', '꼭 알아야 할 노동법', '미조직노동자와 대화하기(실습)'이 진행되었다.
1일차 교육 첫 강으로 '미조직 사업의 이해와 특성'이 공공운수노조의 역량을 선택해 집중하는 사업이자, 미조직노동자를 조직하는 사업으로서 전략조직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준비되었다. 2강 ‘미조직노동자의 눈으로 보는 미조직사업’은 자칫 일상화된 조합원들에 대한 접근법으로 미조직노동자에게 접근하곤 하는 문제들에 관해 각 현장의 선전물 등 매체를 통해 살펴보고, 미조직노동자의 시각에서 접근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는 교육이었다. 3강 '미조직사업 기획하기'는 전략조직사업이 명확한 목표와 방향을 가지고 조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획하는 방법에 대해 직접 실습하는 교육이었다. 한 현장간부 동지는 교육을 듣고 "일상활동에서 종종 미조직노동자와의 대화가 있곤 하지만, 관성화되어 잊어왔던 자세를 다시금 바로 잡는 기회가 되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고, 교육을 처음 접한 한 조합원 동지는 “미조직사업을 위해 준비를 많이 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 교육이었다.”고 평가했다.
5월 22일의 2일차 교육프로그램으로 ‘미조직노동자 상담하기’, ‘상담하며 꼭 알아야 할 노동법’ 강의와 ‘미조직노동자와 대화하기’ 실습이 준비되었다. 1일차 교육에 참여한 동지들 대다수가 2일차 교육에도 참석해 자리를 끝까지 지켰고, 한사람도 주저 없이 실습 적극 임했다.
'미조직노동자 상담하기'에서는 미조직사업의 시작인 상담에 관하여 진행원칙과 절차, 미조직노동자 상담의 특성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꼭 알아야 할 노동법' 강의에서는 임금, 노동시간, 해고 등 주요 상담주제를 중심으로 상담시 꼭 알아야 할 노동법의 핵심 내용을 공부했다. 마지막으로 '미조직노동자와 대화하기' 프로그램에서 미조직노동자를 '잘' 만나기 위한 실전 연습을 하였다. 참여자들은 실제 미조직노동자를 대면하는 상황을 설정하고 대화실습과 상호피드백을 진행하며 보완할 점과 다짐을 나누었다.
양일간의 교육을 받으며 평가와 다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고, “더 많이 공부하고 철저히 준비해 미조직노동자들의 질문에 답할 수 있고 믿음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현장의 다른 동지들과 교육을 다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 등이 주된 발언이었다.
※ 6/12(수), 6/19(수)에는 대전본부에서 충청과 영?호남 동지들을 대상으로 ‘미조직사업 잘하기’ 교육을 진행합니다.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교육참가신청 링크 : https://bit.ly/충청영호남권미조직역량강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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