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쓰러져도 인력 충원은 없는 코레일, 코레일네트웍스지부 주차 인력 충원 요구 기자회견 > 공공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설문조사

■[의결안건 2] 지부운영규정 개정(안)-노동이사 후보 선거규칙 제정(안)-집행위에서 선출

공공뉴스민주노총/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 >
  • 지부소개>
  • 공공뉴스
공공뉴스

사람이 쓰러져도 인력 충원은 없는 코레일, 코레일네트웍스지부 주차 인력 충원 요구 기자회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4-04-19 00:54 조회74회 댓글0건

본문

fe0fb4852570a4115b40ed9bc54cfc59_1713455691_0507.jpg
 

 

 

사람이 쓰러져도 인력 충원은 없는 코레일, 코레일네트웍스지부 주차 인력 충원 요구 기자회견

공공운수노조 전국철도노동조합 코레일네트웍스지부는 4월 18일 오전 11시 코레일네트웍스(주)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주차 통합관제 노동자의 과로로 인한 심정지 사고 발생 등의 문제를 고발하고 인력 충원을 촉구했다.



코레일네트웍스지부 김정원 수석부지부장은 현장 증언을 통해 무인화 주차시스템’이라는 명목으로 코레일네트웍스가 추진하고 있는 인력감축과 이로인해 벌어지는 주차관리 문제를 설명했다. 김정원 수석부지부장은 “360명까지 근무하던 주차사업처 인원이 2016년 259명, 2023년 176명에서 정년퇴직과 퇴사, 사망으로 현재는 148명이 근무하고 있다. 한두 달 넘는 시간을 힘들게 버티고 있고, 장기 공백으로 부득이한 연차 병가조차 남은 동료들이 힘들어할까 봐 마음대로 사용하기 힘든 실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회사는 주차사업처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통합관제센터 전문직원 우선 채용을 재조정하고 차세대 주차 시스템이 확대됨에 따라서 주차 장비 전문 인력 강화 및 대규모 주차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추가 인력을 보강한다고 했지만 지금까지 단 한 명의 인력 충원도 이루어지지 않았고, 2023년 12월에서 24년 1월 중 주차사업처에 부족한 필요 인력을 노사 간 논의해서 적정 인원을 산정하고 충원하겠다고 말했으나, 노사 간 논의는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명위 철도노조 미비실장은 ”철도 업무는 국가기관 산업이며 하루 24시간, 1년 365일 단 하루도 단 1분도 빈틈없이 돌아가야 하는 업무다. 철도에는 4만 3천여 명의 노동자가 직간접으로 고용되어 노동하고 있다. 그중 1만 7천여 명이 1만 700여 명이 자회사 소속이다. 주요역사 매표노동자, 맞이방, 화장실, 열차를 청소하는 청소노동자, 화물열차를 입환하는 수송노동자, 여객을 안내하는 승무노동자, 혼잡한 지하철 안전을 책임지는 노동자, 고객센터 상담노동자, 철도차량을 정비하는 차량노동자, 전기시설을 유지보수하는 전기노동자, 신호 노동자, 통신 노동자, 건축물을 유지보수하는 노동자, 역사관리 역무노동자, 선로를 관리하는 궤도노동자, 주차장을 관리하는 주차 노동자, 이 모든 일들이 철도공사 자회사 노동자가 하고 있는 일들이다. 철도가 생긴 이래 있어왔던 업무이고 앞으로도 쭉 있어야 할 업무다. 자회사 노동자들이 없으면 철도 열차는 정상적으로 운행할 수 없다. 국토교통부와 철도공사는 자회사 노동자의 피와 땀을 쥐어 짜고 있다.“고 발언했다.

마무리 발언으로 서재유 코레일네트웍스지부장은 “코레일네트웍스가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책무는 저버리고, 주차장 관리 업무는 ‘제초와 청소업무’로 관제 업무는 ‘원격으로 요금정산 업무’로 전락시키고 있다. 이는 선로나 역에 위치한 주차장 화재와 각종 범죄나 사고로부터 시민들을 지킬 수 없게 한다.”고 비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공공뉴스 목록

Total 835건 7 페이지
공공뉴스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45 “안전한 일터, 안전한 사회 쟁취” 세계 산재 사망 추모의 날 결의대회 운영자 2024-05-03 60
744 극한 의정대립의 책임, 노동자에게 전가 말라! 의료연대본부 진짜 의료개혁 촉구 운영자 2024-05-03 35
743 [포토뉴스] 최저임금 한마당① 오토바이 200대, 제7회 라이더대행진 운영자 2024-05-03 59
742 진짜 사장 오세훈 나와! 사회복지노동자들 서울시에 단체교섭 요구 운영자 2024-05-03 55
741 [포토뉴스] 연금개혁, 국민의 뜻이다 보장성을 강화하라! 운영자 2024-04-24 48
740 노인을 위한 서울시는 없다. 서사원 조례폐지안, 노인 최임적용 제외 국민의힘 규탄 운영자 2024-04-24 51
739 쿠팡물류센터 비민주적 노사협의회 선거 고용노동부 근로감독 촉구 운영자 2024-04-24 58
738 서울시의 돌봄·직업교육 공공성 파괴, 서울시 노동자들 뿔났다 운영자 2024-04-24 47
737 우리에게 안심하고 은퇴할 권리가 있는가? 연금행동, 국민연금 강화 기자회견 열어 운영자 2024-04-19 47
열람중 사람이 쓰러져도 인력 충원은 없는 코레일, 코레일네트웍스지부 주차 인력 충원 요구 기자회견 운영자 2024-04-19 75
735 공무직 인건비 예산요구안 발표 및 대정부 협의 요구 운영자 2024-04-19 56
734 최저임금 적용 노인 제외 어림없다! 모두에게 최소한의 임금 보장하라! 운영자 2024-04-19 43
733 2024년 공공운수노조 노동안전보건학교 “노안활동으로 너와 나를 잇다!” 운영자 2024-04-19 51
732 직업훈련 공공성 확보! 공공재단 설립하라! 운영자 2024-04-19 50
731 “돌봄 국정기조 전환! 돌봄정치 실현! 시민의 목소리를 들어라” 운영자 2024-04-19 43
게시물 검색

구홈페이지 검색

국민연금지부 / 주소 : [54870]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기지로 180(만성동) 국민연금 2층 노동조합
이메일 : idoweb@hanmail.net / 대표전화 : 063-713-6805 / 팩스 : 063-715-6578
Copyright © 국민연금지부.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