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공공운수노조 노동안전보건학교 “노안활동으로 너와 나를 잇다!”

공공운수노조가 노동안전보건활동가 양성 및 조직 내 노동안전보건활동 활성화를 주제로 4월 9일 청년문화공간JU에서 노동안전보건학교를 열었다.



공공운수노조에서 개최한 이번 노동안전보건학교에는 공공운수노조 41개 산하조직과 부설기관, 연대단위 등 총 97명이 참여했다. 공공운수노조 노동안전보건실은 노동안전보건교육의 체계화를 위해 노동안전보건 간부를 대상으로 한 노동안전보건학교를 2022년 첫 번째 이후 개최 이후 매년 이어오고 있다.





<‘너’는 누군가의 노동환경이다>, <‘내’노동환경 돌아보기>, <‘우리’노동환경을 바꾸자>, <일하다 다치거나 아플 때 산재신청 A부터 Z까지> 총 4개의 강의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오전 9시 입소식을 시작으로 오후 6시까지 꽉 채운 하루 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마친 후 참가자들은 “오늘 교육을 통해 많은 지식과 함께, 많은 과제를 안고 돌아간다. 앞으로 노동조합이 현장에서 할 일이 더욱 많아진 느낌이다” 등의 소감을 발표하기도 했다.

공공운수노조는 4월 28일 세계산재사망노동자 추모의 날을 앞두고, 노동자건강권의 의미를 알리는 사업장 교육 실시와 선전물 게시 등 4월 노동자 건강권 쟁취 투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4월 사업에 참여하고, 4월 24일 예정된 민주노총 집중결의대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할 것을 결의하며 이날 교육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