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전국 시도교육청 앞,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가 <2024 집단임금교섭 투쟁 승리! 교육공무직 차별 해소! 교육공무직본부 전국동시다발 12.6 총파업대회>를 앞두고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현재까지 총 11개 지역(세종, 울산, 전남, 전북, 광주, 부산, 충북, 제주, 경북, 충남, 대전)에 농성장이 설치됐다.

교육공무직본부는 교육부 및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대상 2024년 집단임금교섭을 통해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기본급 정상화, ▲오래 일할수록 커지는 임금격차문제 해소, ▲복리후생수당 동일기준 적용, ▲학교비정규직 직무가치에 따른 정당한 직무가치 인정,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의 임금체계 개편을 요구해왔다.

그러나 9차례의 교섭 및 조정회의 과정에서도 사측은 여전히 전년도 인상수준을 고집했다. 또한 교육공무직 노동자의 직무가치 인정을 하지 않고, 비정규직 차별 격차를 심화시키는 교섭행태를 보여왔다. 총파업을 열망하는 현장 조합원의 열기는 지난달 10월 30일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및 투쟁선포 기자회견>의 찬성 가결률 93.2%를 통해서 확인됐다.

*사진 제공: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및 공공운수노조 각 지역본부


▲15일 세종교육청 앞,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세종지부 천막농성장 설치 모습



▲15일 울산교육청 앞,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울산지부 천막농성장 설치 모습. 교육공무직본부 울산지부 소속 유치원방과후 5시간전담사 조합원들이 "시급제 철폐, 전일제 전환"을 요구하며 무기한 총파업 돌입 결의대회 중이다.


▲15일 전남교육청 앞,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남지부 천막농성장 설치 모습.


▲15일 전북교육청 앞,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북지부 천막농성장 설치 모습


▲15일 광주교육청 앞,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광주지부 천막농성장 설치 모습



▲15일 부산교육청 앞,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부산지부 천막농성장 설치 모습


▲15일 충북교육청 앞,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충북지부 천막농성장 설치 모습


▲15일 제주도교육청 앞,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 천막농성장 설치 모습


▲15일 경북교육청 앞,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북지부 천막농성장 설치 모습


▲15일 충남교육청 앞,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충남지부 천막농성장 설치 모습


▲15일 대전교육청 앞,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대전지부 천막농성장 설치 모습


▲15일,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남지부장의 <교육공무직본부 전국동시다발 12.6 총파업대회> 앞두고 목표지역 4개학교 현장방문 및 조직중인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