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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상용직지부, 32일차 파업 결의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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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07-19 04:19 조회8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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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상용직 노동자를 구렁텅이로 내모는 이런행정! 더 나아가서는 가진자와 없는자의 이간질속에 인간차별적인 이런정책! 싫습니다! 정말 싫습니다!

그러나 좌절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내일의 희망을 찾아 뛰어 가겠습니다. 내일의 승리를 위해 투쟁하겠습니다.

상용직의 승리를 위해 다같이 손 맞잡고 앞으로 앞으로 나가겠습니다.“

 

서울상용직지부의 파업 32일차 결의대회가 열린 날, 김종열 서울상용직지부 성북지회 지회장은 직접 지은 시를 낭송하며 조합원들의 투쟁의지를 대변했다.

공공노조 서울상용직지부가 11일 서울시청 별관 앞에서 32일차 파업결의대회를 열고 서울시에 “교섭에 성실히 임하라”고 촉구했다.

결의대회에는 서울상용직지부 조합원을 비롯해 노조 이영원 위원장과 산하조직 외에도 고동환 공공운수연맹 위원장 직무대행, 조승수 진보신당 국회의원, 이수정 서울시의원, 쌍용차 가족대책위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덕수궁 돌담길을 가득 매웠다.

이 자리에서 조열 서울상용직지부 정책국장은 “지부가 서울시와 지난 7월 8일까지 4차의 교섭을 진행했지만, 서울시는 자신들의 인사권과 경영권을 들먹이며 일방적인 노조의 양보와 희생만을 강요하고 있다”며 “이에 서울시에 좀 더 적극적 자세로 교섭에 임할 것을 주문해 구두로 약속을 받은 만큼 서울시의 태도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서울상용직지부는 지난 6월 10일 파업에 돌입했고 6월 17일부터 서울시와 일주일에 한번 교섭을 진행하고 있다.

이영원 공공노조 위원장은 “서울시가 상용직노동자들을 민간위탁 시키지 않고 고용안정시킨다는 보장만 있다면 단체협약은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이 같은 보장이 없기 때문에 상용직 노동자에게 단체협약이 소중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영원 위원장은 “공공노조는 다음주부터 오세훈 서울시장 1인을 타격하는 투쟁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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