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지부 쟁의행위 통과(철도 발전 등과 함께 총력투쟁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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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09-30 17:18 조회73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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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가스공사지부가 25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가결시켰다.
가스공사지부를 비롯한 철도 발전노조 등 공동투쟁본부는 10일 대규모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정권의 위장된 선진화 정책에 맞서 공동투쟁을 전개할 방침이다.
가스공사지부는 23~ 25일까지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실시해 조합원 2,421명 중 2,227명이 투표에 참여해 85%의 높은 찬성율로 가결시켰다.
지부는 지난 3월 말부터 총 19차례나 사측과 교섭했으나 조합원 범위 축소, 단체교섭 대상에서 지부 전임자 축소, 경영상 사유에 의한 해고 완화, 퇴직금 지급 특례 축소, 근로조건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인사·경영에 관한 사항 등 25개 쟁점조항에 대하여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지난 8월 25일 교섭결렬을 선언했다. 이후 28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해 중앙노동위원회는 9월 14일 최종 조정중지를 결정했다.
투표에 앞서 지부는 지난 15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하반기 투쟁을 결의하고 쟁의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다.
한편, 지부는 투쟁의 결의를 끌어모으기 위해 지난 29일 발산동 가스공사지부 서울지회에서 릴레이 결의대회를 열었다. 지난 17일부터 시작한 가스공사 지회별 릴레이 결의대회는 30일 강원지회를 끝으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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