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현장을 조직하자!" (2010 현장간부 수련회 성황리 열려 - 공공운수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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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0-01-26 09:48 조회61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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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연맹과 공공노조, 운수노조가 공동 주최한 '2010 연맹 현장간부 합동 수련회'가 500여명의 현장간부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청풍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수련회는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교육과 토론이 이어졌으며 수련회의 열기는 다음날까지 이어졌다.
수련회는 '날치기 개악 노조법의 주요 쟁점분석과 대응방안'에 대한 연맹 배동산 정책부장의 교육으로 시작됐다. 이어 김태진 사무처장의 '2010년 사업 및 투쟁 방안'에 대한 발제가 이어졌다.
저녁 식사 후에는 공공노조, 운수노조, 직할협의회의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등이 각각 조직별로 시간을 갖고 토의를 이어갔다.
이어서 흥겨운 문화마당이 이어졌다. 비나리와 난타에 이어 마당극, 노래 공연은 참석한 간부들의 흥을 북돋웠다.
문화제가 끝나자 지역별로 나눠 맥주와 막걸리로 서로의 벽을 허무는 뒤풀이가 이어졌다.
수련회 이튿날은 단병호 전 민주노총 위원장의 특강과 결의대회를 끝으로 모든 수련회의 일정을 마쳤다.
연맹 김도환 위원장은 결의대회에서 "2010년 투쟁을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서 공공운수부문 노동자의 미래가 달려 있다"라며 "오늘 이 자리에 모인 간부 동지들이 돌아가서 현장을 조직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번 수련회는 예전과 달리 이탈자가 거의 없었다. 이에 따라 연맹 수련회 준비팀은 숙박과 이튿날 아침 식사를 부랴부랴 늘리느라 고생했다는 후문이다.
공공노조 한진도시가스지부 김진혁 지부장은 "전반적으로 좋았지만 특히 현안과 관련된 복수노조 전임자 임금지급금지 대응 교육이 좋았다"라며 "수련회 참석한 지부 간부들의 매우 만족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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