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노조, 공공운수 통합산별 준비방침 결정(출처: 운수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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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0-02-23 10:21 조회61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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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9일 대전대덕구 문예회관에서 열린 운수노조 2010 정기대의원대회에서 4~5월 총력투쟁을 비롯한 2010년 사업계획과 통합산별건설준비위원회 방침등이 결정됐다.
이날 결정된 2010년 사업계획은 주된 사업목표로 ▲민주노조 사수, 산별노조 강화! ▲상반기 산별총력투쟁 전개 ▲ 모든 힘을 조직화로! ▲ 4. 6대 법제도 개선투쟁 ▲현강강화에 복무하는 교섭추진 ▲정치사회적 영향력을 확대강화하는 노동운동 실현 를 담고 있다. 무엇보다 올 4~5월 산별 총력투쟁을 전개함으로써 이명박 정권의 노조말살책동에 맞서기로 결의했다.
이날 주되게 찬반양론이 오갔던 통합산별 추진의 건은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한 대의원이 '운수노조는 상반기 산별노조 사수와 철도 등 투쟁에 집중하고 하반기부터 통합산별노조 관련 대중적 논의를 전개한다'는 내용으로 수정안을 제시했으나 57명 찬성으로 과반이 안되 부결됐다.
이어서 원안이 표결에 들어갔으며 63명 찬성으로 통과됐다. 통합산별의 건의 추진방침안은 '▲운수노조는 공공운수연맹 대대에서 의결 예정인 (가)공공운수노조 건설 준비위원회에 참여한다 ▲ 공공운수노조 건설 준비위의 구성과 운영은 공공운수연맹 정대에서 의결 예정인 아래의 (가) 공공운수노조 추진방침에 따른다'는 내용이다.
또한 이날 대회에서는 2009년 사업을 평가하고 결산안을 승인했으며, 준조합원 조항을 설치하는 규약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또한 총연맹,연맹 파견대의원 및 중앙위원, 운수노조 중앙위원 선출의 건을 심의 통과됐으며 기타안건으로 3천만원의 철도채권을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이날 대회를 시작하기 앞서 2009년을 빛낸 모범조합원과 모범조직의 시상이 있었다. 모범조직으로는 버스본부 돌다리교통지회,철도본부 대전전기관차지부, 화물연대본부 경남지부 함양분회, 민주택시본부 울산지부 청림운수지회가 선정됐으며 모범조합원으로는 석희원( 버스본부 삼일여객지회), 안윤기(철도본부 동해차량지부), 김종기(화물 대경지부 북부지회), 김남호 (민주택시본부 강원지부 흥명운수분회 )가 선정됐다.
이날 대의원들은 결의문 채택을 통해 "이명박 정권의 노동운동 말살책동에 4,5월 강력한 총파업 투쟁으로 맞설것을 결의하고 철도본부와 운수노조가 당면한 재정위기를 극복키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며,통큰 단결로 위기를 극복하고 통준위에 적극참여하여 통합산별노조 토대를 굳건히 구축해 나갈 것"을 힘차게 결의하며 대의원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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