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사] 청계광장서 단체사진 찍은 국민연금 노동자들(출처: 매일노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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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0-10-05 09:16 조회64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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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기자 ⓒ 매일노동뉴스 |
“모두 활짝 웃어 주세요.”
“웃을 일이 있어야 웃지.”
4일 오후 3시30분 서울 청계광장 소라탑 앞에 공공노조 사회연대연금지부 경인2지회 조합원 400여명이 모여 단체사진을 찍었다. 처음에는 ‘가장 자신 있는 포즈’로, 두 번째는 하고 싶은 말을 현수막에 담아 들고 찍었다. 지난달 15일부터 단체협약이 실효된 지부는 홍성대 지부장이 단식농성을 26일간 진행한 데 이어 이날부터 지회별 순환파업에 돌입했다. 이날 단체사진 찍기는 지부가 국민연금공단의 실상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한 플래시몹이다. 활짝 웃으면서 단체사진 찍기가 주제였는데, 파업 중인 조합원들은 “웃을 일부터 만들자”며 애써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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