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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내 영양사 열악한 처우에 더해 성별 혐오 시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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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4-05-28 16:55 조회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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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내 영양사 열악한 처우에 더해 성별 혐오 시달려
광진경찰서 채용담당 행정관 '육아휴직 사용하는 영양사는 월급받으면서 출근 안하는 이기적인 집단' 발언으로 경찰청내 영양사 분노 폭발

최근 육아휴직에 들어간 구내식당 영양사의 대체인력을 채용하는 공고에 해당 경찰서의 채용 담당 직원이 '영양사가 출산휴가 육아휴직으로 월급은 받으면서 출근은 안하면서 추가인력을 채용하니 윗분들 보시기에 영양사는 이기적인 집단으로 취급되고 있다'라는 댓글을 올려 각종 언론에 보도되어 사회적 비난을 받았던 사건이 있었다.
광진경찰서에서 올린 채용공고의 조건은 주5일 하루 7시간 근무, 연봉은 약 2500만원으로 최저임금 수준이다.
이 사건을 계기로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경찰서 내 영양사들의 노동조건이 드러나고 있다.



공공운수노조 국가공무직지부 경찰청지회는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경찰 조직 내 성별 혐오 방관하는 경찰청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경찰청 지회는 최근 언론 보도로 알려진 ‘영양사는 이기적인 집단’ 발언외에도 영양사에 대한 심각한 성차별과 열악한 처우 문제가 쌓여있다고 전했다.
모성보호 영양사 업무와 상관없는 민원실 강제배치, 직원들을 상대로 식권을 강매하도록 시켜서 직원들의 불만과 폭언을 듣는 등 노조로 직장내 괴롭힘 신고가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다고 전했다.

기자회견에서 이경민 국가공무직지부장은 "전국의 경찰서 내 영양사들이 모성보호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 및 인식 개선을 하지 않을 경우 공론화 및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공문을 경찰청에 발송하고 회신을 요청했으나 묵인했다”며 “경찰청은 조직내 성별 혐오를 방치 방관하지 말고 개선할 것을 촉구한다"고 이야기했다.



경찰청지회는 경찰청에게 조직내 성별 혐오를 개선, 영양사의 모성보호 권리 보장, 식권 강매 금지, 구내식당 재원 마련을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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