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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결안건 2] 지부운영규정 개정(안)-노동이사 후보 선거규칙 제정(안)-집행위에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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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위 2차 간부결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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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1-05-30 09:32 조회3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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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위 2차 간부결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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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준비위가 18일 오후 2시 과천 정부청사 앞에서 신입직원 차별 철폐, 단협해지 규탄, 낙하산 인사 저지, 현행 경영평가 폐지 간부결의대회를 열었다.

결의대회는 준비위 산하 200여명의 간부들이 모여 공공기관 선진화 정책에 의해 진행되고 있는 △낙하산 인사 저지 △단협해지 규탄 △현행 경영평가 폐지 △신입직원 초임삭감 및 연봉제 적용 등의 차별 철폐 투쟁을 결의했다.

우선 신입직원 차별 철폐투쟁에 앞장서고 있는 이규태 에너지관리공단노조 위원장은 “우리 사회에는 여러 차별이 존재하지만 그중에서도 늦게 입사했다는 이유만으로 차별하는 것이 가장 가혹하다”고 지적하고 그 이유는 “당사자들이 스스로 차별을 극복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연대발언에 나선 두권 서울대 총학생회 부총학생회장은 “학교에서 재학생들은 등록금 인상 저지투쟁이라도 할 수 있지만 신입생들은 몇배나 높은 인상률에도 불구하고 울며 겨자먹기로 등록금을 낼 수밖에 없다. 저항할 수 없는 신입생, 신규입사자에 대해 학교와 정부가 하는 짓이 똑같다. 치사하고 철면피한 짓이다”고 지적했다


김태진 준비위 집행위원장은 “신입직원에 대한 초임삭감, 개별연봉제, 유연근무제를 적용하는 모든 시도에 대해 단호히 대응하기 위해 신입직원 차별반대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국회토론회 및 법률소송, 신입직원 문화제 등 다양한 대중투쟁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근철 공공연구노조 건설기술연구원지부장은 “2009년 초 노동연구원이 단협해지 통보를 받은 후 20여개 넘는 출연연구기관에서 단협이 해지됐다”며 “단협해지는 노조의 기본을 흔들고 일상활동을 철저하게 억압한다. 노조를 말살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교섭이 되든 말든 노무사에게 교섭권을 위임하고 있는 사용자들을 비판했다.

2008년 8개월에 걸쳐 낙하산 저지투쟁을 벌였던 최준식 공공노조 가스공사지부장은 “낙하산을 저지하지 못하면 그 이후 사측의 탄압도 막아 낼 수 없다”며 “낙하산 폐해가 곳곳에서 증명되고 있는 지금이 공공기관노조들이 정권과 한나라당을 상대로 제대로 투쟁할 수 있는 적기”라고 강조했다.

김창무 한국조폐공사노조 위원장은 “현행 공기업 경영평가는 이해당사자가 평가에 참여하지 않고, 공공성을 평가하는 지표가 전혀 없다는 문제점을 갖고 있다”며 “노동자와 일반대중이 참여해 공공성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평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명익 운수노조 철도본부장은 “공공기관에 대한 전문성과 경력도 없는 낙하산 인사의 폐해는 이미 철도를 통해 적나라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대책없는 5,115명 정원감축, 무분별한 외주위탁, 성과주의 경영으로 일관하던 철도에서 사고가 빈발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철도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근원적이고 실체적인 대책이 필요한 때이며 이를 위한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준비위는 다음달 16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3차 간부결의대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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