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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이션 캠페인 선포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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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1-05-06 09:53 조회9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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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이션 캠페인 선포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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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을 앞두고 노동·농민·시민·사회단체가 공동으로 4일 오후 1시 종묘공원에서 기초노령연금 인상을 요구하는 '카네이션 캠페인‘ 선포 기자회견을 열었다.

여기에는 공공운수노조준비위를 비롯해 산하의 사회연대연금지부와 민주노총, 민주노동당 노년위원회, 전국농민회총연맹, 참여연대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의 45%가 상대적 빈곤상태에 있고, OECD국가 중 노인빈곤율, 노인자살율이 1위”라며 “이러한 심각한 노후빈곤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8년 기초노령연금을 도입했지만,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늘어나는 노인인구에 비례해 노인복지에 대한 사회적 책임도 높아져야 한다”며 “어버이날을 맞아 정부와 국회가 노인빈곤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기초노령연금액을 ▲현행 5%에서 15%까지 인상할 것 ▲전체노인에게 지급할 것 ▲재원을 전액 국고에서 충당할 것 등을 요구했다.

고동환 공공운수노조준비위 비상대책위원은 “최근 70대 할머니 한분이 무료진료소를 찾아헤매다 지하철 역사에서 숨지는 사건이 있었다”며 “정부가 노인의 노후복지를 충분히 보장해줬다면, 이런 일이 발생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가 현행 91,200원의 기초노령연금을 현실에 맞게 인상해며 다시는 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박원석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도 “국회에서 2008년 도입된 기초노령연금 인상에 대해 4년이 지나서야 연금특위를 열었지만, 2개월이 넘도록 이렇다 할 인상방안도 내놓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날 카네이션 캠페인기자회견은 서울, 인천, 경기, 충북, 대전, 강원, 경남, 울산, 광주에서 전국동시다발로 열렸다.

한편, 현재 기초노령연금은 9만 1천원으로 2011년도 1인 가구 최저생계비 532,583원의 17.1%에 불과하며, 노인 중 70%에게만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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