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위한 마사회로 거듭나라! 박경근 열사 민주노총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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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7-07-24 10:45 조회35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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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위한 마사회로 거듭나라! 박경근 열사 민주노총 결의대회
민주노총은 7월22일(토) 오후 3시 광화문 세종로공원에서 ‘박경근 열사 명예회복! 한국마사회 규탄! 공공부문 비정규직 철폐와 직접고용 쟁취!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는 박경근 열사 유가족을 비롯 조합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민주노총 최종진 위원장 직무대행은 대회사를 통해 “공기업의 노조탄압과 감질행포로 박경근열사가 죽었다.”라며 “한국사회의 구조적인 착취 구조를 깨고 열사의 염원을 반드시 쟁취하겠다는 결의로 모였다.”고 전했다. 공공운수노조 조상수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공공무문 제로 시대 실현되기 위해서는 마필관리사처럼 비정규직 전환 대상에도 포함되어 있지 않은 많은 노동자들이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었다.”라고 말했다.
주춘옥 열사 어머니는 “마사회 때문에 힘들어하는 아들에게 세상살이 쉽지 않다라는 말을 한 것이 너무 후회스럽다.”라며 “다시는 불행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사람을 위한 마사회로 변화 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집회를 마친 참석자들은 광화문을 거쳐 청운동 동사무소를 지나 청와대 앞 100M까지 행진했으며 민주노총 김재하 부산본부장의 마무리 발언으로 장마에 무더운 날씨에도 힘차게 진행했다.
한편 공공운수노조는 박경근열사 투쟁이 사회적으로 여론화되고 정부차원에서도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다며 마사회에 대한 압박수위를 높혀 빠르게 투쟁을 마무리하고 박경근 열사의 장례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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