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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노동자 여섯번째 파업. "이젠 끝장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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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2-05-18 09:52 조회3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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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7일 전주대학과 비전대학의 청소미화노동자들이 여섯번째 파업에 들어갔다.

작년 6월 노조가입 후 1년이 안되는 기간동안 천막농성 33일, 다섯차례의 파업 등 노조가 할 수 있는 투쟁을 다했지만 사측은 노동조합을 인정하지 않았다.


사측 (주)온리원은 전주대학교 재단 신동아학원의 산하기업으로 지난 11년 동안 청소노동자들에게 대학청소 뿐아니라 천냥마트 매장청소, 물건운반, 포장 그리고 지역축제에 상품판매까지 시켰다. 게다가 겨울철에는 회사 급식실의 김장까지 담그게 했다. 이렇게 청소일뿐만 아니라 온갖 일을 부당하게 시키면서 사측은 최저임금도 안되는 70만원을 주면서 노동자들을 착취했다.


또한 사측은 “성실히 교섭에 임해야 한다”는 두차례에 걸친 법원의 결정에도 이를 지키지 않고 교섭불참 또는 “시간때우기” 교섭으로 일관했다. 더우기 교섭때 합의된 사항조차 지키지 않고 파기한 상태다. 노조가 사측을 악질기업으로 지목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지부는 파업돌입 기자회견에서 악질적인 사측을 ‘제식구 감싸기’로 비호하고 있는 전주대를 규탄했다. 또한 전주대가 원청의 의무를 저버리고 공개경쟁입찰로 업체를 선정하지 않는 것에 대해 계약해지를 요구했다.


지부는 “이제 끝장을 본다는 심정으로 청소노동자들의 인간다운 삶을 찾기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총력투쟁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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