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시간 관련 최근 동향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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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8-01-08 09:39 조회54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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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간 관련 최근 동향과 전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법률원
노동시간과 관련한 두 가지 시나리오
첫 번째는 입법적 해결 경로인데 2018년 6월 지방선거 등을 고려하면 올해 2월 임시국회가 사실상 마지노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한정애 의원의 수정안을 중심으로 새로운 여야 합의안 마련을 시도할 것으로 보이는데, 자유한국당이 중복할증제도 완전 폐지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새로운 합의안 마련이 여의치 않을 경우 기존의 여야 간사 합의안으로 후퇴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두 번째는 휴일 8시간에 대한 중복할증을 인정하지 않는 현재 행정해석을 폐기・변경하는 경로이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내년 1월 휴일 8시간 중복할증 사건 공개변론을 진행할 예정이고 판결은 3~4월경 선고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을 보고 행정해석 폐기・변경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특례업종제도는 법 개정 사항이어서 여전히 현안 문제로 남게 된다.
이번 해 1~2월 노동시간을 둘러싼 국회, 대법원 등 사회적 논쟁이 첨예할 것으로 보인다.
노동시간 단축을 위해 노동계가 다시 한 번 힘을 모아야 할 시점이다. 끝.
공공운수법률원은 변호사 7명, 노무사 4명, 송무담당자 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연맹 및 금속법률원 등과 유기적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법률원은 2002년 이후 민주노총의 주요 투쟁사건에 대부분 대응해왔으며 연간 500~600건에 이르는 노동사건(전체 기준)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상담, 자문, 교육사업, 단체교섭 및 협약 지원, 의견서 작성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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