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1만 총력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안 가결 현장 함께해 > 공공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설문조사

■[의결안건 2] 지부운영규정 개정(안)-노동이사 후보 선거규칙 제정(안)-집행위에서 선출

공공뉴스민주노총/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 >
  • 지부소개>
  • 공공뉴스
공공뉴스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1만 총력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안 가결 현장 함께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5-01-09 15:41 조회10회 댓글0건

본문

2a87717e054aec0aaf48dc58e04105fd_1736404902_9498.jpg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1만 총력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안 가결 현장 함께해
-노무현·박근혜에 이어 3번째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 찬성 204표
-화물연대본부 5주차 국회 앞 상경투쟁, "안전운임제 확대입법 및 노조법 개정" 요구
-국회 앞 촛불집회, 화물연대본부 1만여 대오가 단위노조 참가대오 중 가장 많아



14일 여의도환승센터 앞,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화물노동자의 힘으로! 윤석열 즉각퇴진! 화물연대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마쳤다. 이날 대회를 통해 내란수괴 윤석열의 탄핵소추안 투표 당일, 국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지키는 투쟁의 선봉에 섰다. 현장에는 5주차 상경투쟁에 나선 1만여 화물노동자들이 집결했다. 이는 14일 촛불집회에 참여한 단위노조 중 가장 큰 규모였다.

12월 3일 내란수괴 윤석열의 비상계엄 시도 및 해제가 10여일이 지났지만, 윤석열은 여전히 군통수권자로 앉아 용산에서 내란범죄 증거인멸에 몰두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7일 탄핵소추안 의결에서 퇴장하는 것도 모자라, 친윤으로 알려진 권성동의원을 원내대표로 선출해 자신들이 내란공범임을 분명히 했다. 내란을 방조한 한덕수와 아무런 헌법적 권한이 없는 한동훈은 혼란을 바로잡겠다며 위헌적 공동통치에 나섰지만, 윤석열은 12일 대국민담화에서 '끝까지 싸우겠다'며 다시금 국정의 전면으로 나서고자 선포했다.

화물연대본부는 "국민의 명령은 명확하다. 내란범들의 통치 연장을 ‘질서’로 포장하는 것이 아니라, 헌법적 규정인 탄핵을 통해 내란수괴의 직무를 즉각 정지시켜야 한다.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안전운임제 투쟁으로 윤석열에 가장 먼저 투쟁을 시작했듯이, 국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지키는 투쟁 또한 화물연대가 앞장 설 것이다."라며 "윤석열은 임기 시작부터 화물노동자들에게 ‘불법 내란’ 그 자체였다. 윤석열은 국민의 안전과 생존권을 지키고자 나선 화물노동자들을 ‘조폭’,‘북핵 같은 위협’,‘반국가단체’로 규정하고, 업무개시명령이란 포고령으로 화물노동자를 강제노역시키고 기본권을 유린했다."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서 "사업자를 규율하는 공정거래위가 노조를 침탈하는 계엄군이 되어 현장의 합의를 무력화하고 화물연대본부 사무실을 침탈하려 했다. 12월 3일 불법내란은 화물연대를 겨눴던 위헌·위법적 탄압의 총구가 전 국민과 민주주의를 향해 확대된 것이다."라며 "윤석열은 안전운임제 일몰을 넘어 재입법 법안이 국회 통과시에도 거부권을 예고하고 있었으며, 지입회사의 갑질 보장, 무한 증차를 통한 저운임 경쟁 심화, 화물노동자 차량소유권 및 보호조치 삭제 등 전방위적 산업개악을 추진했다. 화물노동자에게 윤석열 퇴진은 국민안전을 위한 안전운임제 확대 입법과 결코 분리될 수 없는 과제다"라고 밝혔다.

화물연대본부의 총력투쟁 결의대회 이후 노조 대오는 국회 앞 <12.14 국민촛불대행진> 현장에 합류해 국회의원 204명의 찬성으로 윤석열 탄핵소추안이 가결될때까지 노동자민중과 거리에서 함께했다.

민주노총은 탄핵안 가결 소식 이후 즉각 성명을 통해 "윤 탄핵 국회 통과, 사회대개혁 이제 시작이다. 아직 갈 길이 멀다. 헌법재판소에서 탄핵 결정이 남아 있다. 내란 수괴 윤석열을 바로 체포하고 구속해야 한다. 내란을 사전 모의하고 방조한 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를 내란 가담자로 수사하고 국민의힘 정당 해산 신청 절차를 준비해야 한다. 내란 공범들을 색출하고 그 죄를 밝혀야 한다."며 "탄핵이 끝이 아니다. 노조법 2·3조 개정, 5인 미만 사업장까지 근로기준법 적용 등 모든 노동자의 노동기본권이 보장되는 사회를 열어야 한다. 일하다 죽지 않는 세상, 의료·돌봄·교육·교통·주거·에너지 공공성이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반헌법적 비상계엄을 막아내고, 내란범 윤석열 탄핵의 광장을 열어낸 노동자 시민의 힘으로 사회대개혁을 실현해야 한다. 민주노총이 길을 열겠다. 새로운 사회를 여는 길에 선두에 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14일 여의도환승센터 앞,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화물노동자의 힘으로! 윤석열 즉각퇴진! 화물연대 총력투쟁 결의대회> 사회를 맡은 강대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사무처장

강대식 화물연대본부 사무처장은 민중의례를 진행하며 "어떻게 지켜온 민주주의 입니까? 앞서서 산화하신 열사들의 죽음으로 지켜온 민주주의 입니다. 산화하신 열사들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일동 묵상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14일 여의도환승센터 앞,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화물노동자의 힘으로! 윤석열 즉각퇴진! 화물연대 총력투쟁 결의대회> 민중의례 모습



▲14일 여의도환승센터 앞,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화물노동자의 힘으로! 윤석열 즉각퇴진! 화물연대 총력투쟁 결의대회> 대회사를 맡은 김동국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위원장

김동국 화물연대본부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동지들, 화물연대가 어떤 조직입니까? 윤석열의 폭정에 가장 먼저, 가장 강하게 투쟁에 나선 조직이다. 국민의 안전과 화물노동자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화물연대는 총파업에 나섰다. 윤석열은 이 총파업에 이미 업무개시명령이라는 계엄령을 내렸다. 화물노동자를 짓밟은 계엄군이 된 공정거래위원회와 검찰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화물노동자를 폭력으로 짓밟은 것이 자신의 가장 큰 업적이라고 자랑하는 이 작자를 화물연대가 끌어내리지 않는다면 누가 끌어내리는가? 윤석열의 존재 자체가 화물노동자의 목숨과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계엄령 그 자체다. 민주주의를 지키고 윤석열을 일몰시키는 이 투쟁! 화물연대가 앞장섭시다."라고 대오를 향해 외쳤다.

김동국 화물연대본부 위원장은 "국민의 명령을 거부하고, 내란범 윤석열을 지킨 국민의 힘은 이미 역사의 죄인이다.국회에 앉아서 안전운임제 법안의 통과를 가로 막던 내란공범들도 이번 기회에 싹 치워버립시다.오늘 이 자리에 모인 화물노동자의 물결이 너무나 벅차오른다. 오늘의 투쟁은 내란수괴 윤석열과 내란공범 세력들을 싹 쓸어버리고 새로운 세상을 향해 가는 거대한 역사의 파도가 시작되는 날이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 국민안전의 가장 큰 위험은 윤석열이고, 안전운임제의 가장 큰 걸림돌도 윤석열이다. 동지들 결의합시다. 만약 윤석열이 퇴진하지 않고 계속 그 자리를 지키려고 한다면 화물연대는 국민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총파업에 돌입합시다. 이후 조합원동지들의 총의를 모아 지도부가 앞장서겠습니다!"라며 "그 어떤 총구가 우리를 위협해도 조합원을 믿고! 조직을 믿고! 동지를 믿고!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투쟁!"이라며 힘차게 외쳤다.




▲14일 여의도환승센터 앞,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화물노동자의 힘으로! 윤석열 즉각퇴진! 화물연대 총력투쟁 결의대회> 김동국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위원장의 대회사를 경청하고있는 대오의 모습


▲14일 여의도환승센터 앞,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화물노동자의 힘으로! 윤석열 즉각퇴진! 화물연대 총력투쟁 결의대회> 참가대오용으로 제작된 주황색 풍선들. (좌측) "나는 깨어있는 시민이고 싶다. 나는 나부터 내가 할 수 있는 행동을 하겠다. 국민의 힘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할 수 있는 행동을 하라! 지금 할 일은 윤석열 탄핵이다"라고 적힌 현수막과 "국민안전 사수 윤석열 퇴진"이라고 적힌 풍선.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14일 여의도환승센터 앞,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화물노동자의 힘으로! 윤석열 즉각퇴진! 화물연대 총력투쟁 결의대회> 를 마친 후 대오가 국회 앞 국민촛불대행진으로 행진을 시작했다. 행진차 선동을 맡은 전춘배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부산지역본부 부본부장



▲14일 여의도환승센터 앞,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화물노동자의 힘으로! 윤석열 즉각퇴진! 화물연대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마친 후 대오가 국회 앞 국민촛불대행진으로 행진하는 모습. "내란범 윤석열 즉각! 퇴진!" 피켓을 높이들고 투쟁의 함성을 외치고 있다.



▲14일 여의도환승센터 앞,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화물노동자의 힘으로! 윤석열 즉각퇴진! 화물연대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마친 후 대오가 국회 앞 <12.14. 국민촛불대행진> 집회장에 일제히 도착했다.


▲14일 국회 앞 <12.14 국민촛불대행진> 모습. 내란수괴로 구속된 윤석열을 형상화한 행진용 모형과 굳게 닫힌 국회 앞 모습.



▲14일 공공운수노조 철도노조가 윤석열 탄핵촉구 집회에 참여하는 서울·대전·부산 시민분들을 위해 핫팩, 따뜻한 음료 등을 준비했다.


▲14일 공공운수노조 서울교통공사노조가 윤석열 탄핵촉구 집회에 참여하는 시민분들을 위해 핫팩과 간식 나눔을 진행했다. (우측 이미지 출처: 트위터)


▲14일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가 윤석열 탄핵촉구 집회에 참여하는 시민분들을 위해 이송 및 물품 운송을 지원했다.


▲14일 국회의사당역에서 서사원공대위(민주노총 서울본부, 참여연대, 공공운수노조,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가 서울시 공공돌봄에 대한 시민공청회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14일 국회 앞 <12.14 국민촛불대행진>에 참가하여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을 요구한 공공운수노조 산하 사업장 모습. 김미숙 김용균재단 대표도 참석했다.


▲14일 국회 앞 <12.14 국민촛불대행진> 중 우원식 국회의장이 본회의 개최를 알리는 방송을 화물연대본부 조합원이 서서 지켜보고 있다.


[참고자료]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모습. 국회의원 300명 중 204명이 찬성하여 가결되었다. 대통령 탄핵소추의결서 등본은 헌법재판소 심판민원과,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 조오섭 국회의장 비서실장 통해 용산 대통령실에 전달됐다. 12월 14일 19시 24분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권한 행사가 공식적으로 정지됐다. ⓒMBC, 경향신문, 우원식 국회의장 SNS


▲14일 국회 앞 <12.14 국민촛불대행진> 참가자들이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 소식을 듣자 노래에 맞춰 피켓과 응원봉을 흔들며 흥분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기쁨을 나누고 있다. ⓒ민주노총 노동과세계


▲14일 국회 앞 <12.14 국민촛불대행진>에 참가한 공공운수노조 임원사무처 및 산하사업장 일부가 모여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14일 국회 앞 <12.14 국민촛불대행진> 참가자들이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 소식 이후에도 참가자들이 국회 앞을 노래와 구호로 함께 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공공뉴스 목록

Total 967건 4 페이지
공공뉴스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열람중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1만 총력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안 가결 현장 함께… 운영자 2025-01-09 11
921 철도노조, 총파업 7일차 교섭 타결로 19시 현장 복귀 운영자 2025-01-09 14
920 의료연대본부 "울산대병원측, 의료수가 인상 위해 병원노동자 기본급 볼모로 잡아" 의료공공성 및 건강보… 운영자 2025-01-09 5
919 철도노조 파업 5일차, "힘내라 철도! 퇴진하라 윤석열!" 파업지지 문화제 열려 운영자 2025-01-09 6
918 2024 공공운수노조 미조직활동가대회 ''모두의 노조! 모두의 미조직사업!'' 후기 운영자 2025-01-09 6
917 공공운수노조, "윤석열은 끝났다!" 국회 앞 공동파업대회 2만 여 노동자시민과 개최 운영자 2025-01-09 6
916 교육공무직본부, "학교비정규직 차별하는 윤석열정권 퇴진하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앞 총파업대회 … 운영자 2025-01-09 9
915 철도노조, 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 "기재부·국토부가 책임져라!" 운영자 2025-01-09 6
914 공공운수노조, 불법 계엄 규탄 및 윤석열 퇴진 위한 공동파업·공동투쟁 흔들림없이 전개 운영자 2025-01-09 4
913 교육공무직본부, "윤석열은 대통령이 아니다!" 12.6 학교비정규직노동자 더 강력한 총파업 선포 운영자 2025-01-09 6
912 "열차를 멈춰 세상을 움직이자!" 철도·지하철 파업지지를 위한 시민안전 공공교통 지킴이 실천단 발족해 운영자 2025-01-09 3
911 화물연대본부, 화물운송산업을 망치는 윤석열 정권과 국회 향해 3차 집중투쟁 마쳐 운영자 2025-01-09 5
910 <공동파업·공동투쟁 사업장 인터뷰> 김태균 공공운수노조 서울교통공사노조 위원장 운영자 2025-01-09 4
909 환경부 공무직 노동자들, 1년 예산 14조 환경부의 "700만 원 없다" 12월 임금미지급 예고.. … 운영자 2025-01-09 4
908 공공운수노조 노동안전 기획강좌 "하루 수다회_청소노동자" 후기 운영자 2025-01-09 4
게시물 검색

구홈페이지 검색

국민연금지부 / 주소 : [54870]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기지로 180(만성동) 국민연금 2층 노동조합
이메일 : idoweb@hanmail.net / 대표전화 : 063-713-6805 / 팩스 : 063-715-6578
Copyright © 국민연금지부.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