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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무직본부, "윤석열은 대통령이 아니다!" 12.6 학교비정규직노동자 더 강력한 총파업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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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5-01-09 15:33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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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무직본부, "윤석열은 대통령이 아니다!" 12.6 학교비정규직노동자 더 강력한 총파업 선포
-2일 정인용 교육공무직본부장, 이주호 교육부장관 면담 요구 중 강제 연행돼.. 4일 석방 소식

-본부, "비상계엄 내란범 윤석열이 지운 학교비정규직노동자, 더 큰 12.6총파업 나설 것" 선포

4일 용산 대통령실 앞,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윤석열이 지운 학교비정규직노동자, 더 큰 12.6총파업으로 민주주의 파괴! 민생 파괴! 윤석열은 대통령이 아니다> 총파업 돌입 선포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비상계엄 내란범 윤석열에 맞선 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이 12월 6일 더 강력한 총파업을 결의할 것을 선포했다.


▲4일 용산 대통령실 앞,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윤석열이 지운 학교비정규직노동자, 더 큰 12.6총파업으로 민주주의 파괴! 민생 파괴! 윤석열은 대통령이 아니다> 총파업 돌입 선포 긴급 기자회견

지난 12월 3일 밤, 윤석열이 반국가세력을 척결하겠다며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곧바로 계엄사령부는 ‘사회혼란을 조장하는 파업, 태업, 집회행위를 금한다’고 선포했다. 민주주의가 금지됐다. 비정규직 차별 철폐, 실질임금 인상을 위한 총파업을 이틀 앞두고 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은 전국 교육청의 천막 농성장에서 비상계엄 선포를 접했다. 다행히 국회로 신속히 집결한 시민들과 국회의 만장일치 해제안 결의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무력화됐다. 이제 윤석열은 대통령 자격을 상실했고, 친위쿠데타를 시도한 내란범일 뿐이다. 윤석열의 계엄 위협은 대통령 자리 유지가 힘들어진 윤석열의 발악이었다.

한편, 12월 2일 교육부 세종청사에서 정인용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장을 비롯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대표자들이 이주호 교육부 장관에게 면담을 요구하며 로비에서 연좌농성에 돌입했으나, 5시간 만에 대표자 3인과 함께 강제 연행됐다.

대표자들은 12월 6일 전국 약 7만여명의 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의 총파업을 앞두고 집단임금교섭·임금체계 개편·늘봄학교 혼란과 관련하여 이주호 교육부 장관의 입장을 묻고자 했다. 그러나 당일 교육부는 장관에게 직접 보고도 하지 않은 채 답변할 것이 없다며 사실상 대표자 연좌시위에 대해서 무시와 배제로 일관했다. 이뿐만 아니라 교육부는 대화와 소통의 의지가 아닌 강제 퇴거 조치 압박을 가하며, 기어이 20시경 물리력을 동원한 강제 조치로서 연대회의 대표자들의 대화 호소를 꺾고 거리로 내쳐 연행까지 자행했다.


▲12월 2일 교육부 세종청사 로비, 정인용 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장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대표자들과 연좌 농성 중 경찰에 의해 무력으로 진압, 강제 폭력 연행되는 모습이다.


이에 대해 공공운수노조는 즉각 성명을 통해 "노조의 대화 노력 내치고 연행 자행한 교육부, 25만 조합원의 파업연대로 응답한다. 전국 10만 명의 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이 파업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노조의 마지막 대화 노력조차 거부했다. 이로써 학교가 멈추는 총파업의 책임은 집단교섭을 파행으로 만든 교육감들과 교육관료 뒤에 숨어있는 교육부 장관에게 있다."며 "공공운수노조는 12월 5일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 노동권을 지키는 공동파업에 돌입한다. 12월 6일 학교 공공성과 노동권을 지키기 위한 전국교육공무직본부의 파업에 공공운수노조는 25만 조합원의 지지로 함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역시 "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의 파업 전 대화 노력 짓밟은 교육부 규탄한다!"며 "육부는 대화와 소통의 의지가 아닌 강제 퇴거 조치 압박을 가해왔으며, 기어이 20시경 물리력을 동원한 강제 조치로서 연대회의 대표자들의 대화 호소를 꺾고 거리로 내쳐 연행까지 자행했습니다. 이에 대해 교육공무직본부는 깊은 분노를 표하며, 총파업을 비롯한 가능한 모든 투쟁으로서 교육부를 지속적으로 규탄하고 비정규직을 지워버린 윤석열 대통령과 다름없는 이주호 장관의 학교비정규직 무시와 차별, 경찰을 동원한 폭력에 대해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밝힙니다."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4일 세종경찰서 앞, 정인용 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장 석방 모습

이후 4일 오전, 정인용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장이 세종경찰서에서 무사히 석방된 소식이 알려졌다. 정인용 본부장은 담화문을 통해 "12월 6일 총파업을 앞두고 교육부장관의 면담을 요구했다는 이유로 경찰에 연행되어 3일간 유치장에 있다가 오늘 12시쯤에 석방되었습니다. 유치장 안에서 뉴스로 계엄 소식을 들으며 분노를 금할 수 없었습니다. 윤석열이 비정규직도 지우려고 하더니, 이제는 민주주의 마저 지우려고 하고 있습니다."라며 "교육공무직본부가 앞장서서 우리 사회의 민생과 민주주의를 지켜냅시다! 12월 6일 총파업 투쟁도 더욱 강력하게 전개합시다! 저 또한 우리 조합원분들과 함께 투쟁에 앞장서겠습니다. 전국을 지키고 계시는 우리 조합원들이 희망입니다. 투쟁!!"이라고 밝혔다.



▲4일 용산 대통령실 앞,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윤석열이 지운 학교비정규직노동자, 더 큰 12.6총파업으로 민주주의 파괴! 민생 파괴! 윤석열은 대통령이 아니다> 총파업 돌입 선포 긴급 기자회견 중 여는 발언 중인 우시분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수석본부장

이어서 4일 14시 용산 대통령실 앞, 전국교육공무직본부의 총파업 돌입 선포 긴급 기자회견 자리에 우시분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수석본부장이 여는 발언에 나섰다.

우시분 수석부본부장은 "정인용 본부장님이 계엄을 준비 중인 윤석열 정부에 의해 연행 구금돼 조금 전에서야 세종 남부경찰서에서 석방돼 대신 제가 이 자리에 참석하게 됐다. 대화를 거부하고 연행으로 탄압한 윤석열 정부 교육부와 경찰을 규탄한다"며 "계엄사령부의 포고령은 민주주의와 함께 우리 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의 파업도 겨냥했다. 다행히도 계엄의 공포는 해제됐지만, 시민들과 마찬가지로 파업을 준비 중인 우리는 분노를 거둘 수 없다. 윤석열은 온 국민을 상대로 군사 도발 만행을 저질렀다."고 강력히 규탄했다.

이어서 "우리 교육공무직본부는 오늘 아침 긴급하게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총파업 투쟁 방침을 점검하고 더 강력한 투쟁을 논의했다. 우선 현재 진행 중인 전국 시도교육청 농성과 경북과 울산의 파업을 유지하며, 12월 6일 전국적으로 예정된 총파업을 더 크고 더 확고하게 돌입할 것을 결의했다."며 "6일 전국 각 지역에서 벌어지는 전국교육공무직본부의 총파업이 경악스러운 윤석열에 대한 전국적 분노를 모아내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면, 우리는 더욱 6일 전국적, 지역적 파업을 더 굳건히 수행하며, 분노한 시민들과 함께 하겠다"라고 외쳤다.

마지막으로 "전국의 4만 조합원들이 노동조합과 함께 더 강한 파업의 열기를 보여주시리라 믿는다. 윤석열 정부는 민주주의 적이며, 노동자의 적이다. 12월 6일 전국 총파업과 12월 7일 총상경 투쟁에 함께합시다."라며 투쟁을 외치며 발언을 마쳤다.


▲4일 용산 대통령실 앞,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윤석열이 지운 학교비정규직노동자, 더 큰 12.6총파업으로 민주주의 파괴! 민생 파괴! 윤석열은 대통령이 아니다> 총파업 돌입 선포 긴급 기자회견 중 지역 대표 투쟁발언 중인 이만재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서울지부장


▲4일 용산 대통령실 앞,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윤석열이 지운 학교비정규직노동자, 더 큰 12.6총파업으로 민주주의 파괴! 민생 파괴! 윤석열은 대통령이 아니다> 총파업 돌입 선포 긴급 기자회견 중 기자회견문 낭독 중인 정경숙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부본부장


[일정] <공공운수노조 공동파업·공동투쟁>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총파업대회
○ 일시: 12.6.(금)
● 서울지부/10:00/서울교육청
● 강원지부/11:00/강원교육청
● 경기지부/10:00/경기남부교육청
● 경남지부/10:30/경남교육청
● 경북지부/10:30/경북교육청
● 광주지부/10:00/광주교육청
● 대구지부/10:00/대구교욱청
● 대전지부/9:30/대전교육청
● 부산지부/10:00/부산교육청
● 세종지부/10:00/세종교육청
● 울산지부/10:30/울산교육청
● 인천지부/10:00/인천교육청
● 전남지부/10:00/전남교육청
● 전북지부/10:00/전북교육청
● 제주지부/10:00/제주교육청
● 충남지부/10:00/충남교육청
● 충북지부/10:00/충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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