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수부릴 생각 말고 택시월급제 예정대로 시행하라 > 공공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설문조사

■[의결안건 2] 지부운영규정 개정(안)-노동이사 후보 선거규칙 제정(안)-집행위에서 선출

공공뉴스민주노총/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 >
  • 지부소개>
  • 공공뉴스
공공뉴스

꼼수부릴 생각 말고 택시월급제 예정대로 시행하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4-08-05 11:40 조회31회 댓글0건

본문

1369701ee6597b3bba6195ac4bf5e32b_1722825649_261.jpg
 

 

 

꼼수부릴 생각 말고 택시월급제 예정대로 시행하라
공공운수노조와 방영환 열사대책위, 1일 여의도 국회 앞에서 택시발전법 개정안 폐기 기자회견
8월 20일부터 전국 시행 앞둔 택시월급제, 개정안으로 사실상 폐기 위기
개정안, 노사합의로 소정근로시간 40시간 이하로 합의 가능, 사업주 최저임금법 위반에서 자유




택시발전법 개정안 폐기 촉구 기자회견중인 공공운수노조, 방영환열사대책위, 시민사회단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와 방영환열사대책위는 1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택시발전법 개정안 폐기를 요구했다.
애초 택시 월급제는 8월 20일부터 전국에 시행된다. 택시판 최저임금제도인 월급제는 법인택시 노동자의 근로시간을 주 40시간 이상으로 정해 사업주가 월급을 최저임금 이상 지급하게 하는 제도이다. 서울시는 2021년 1월 1일부터 시행됐고 8월 20일부터 다른 지역도 적용된다.

그런데 7월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 등이 발의한 택시월급제법(택발법 11조의2) 개정안은 노사합의에 따라 소정근로시간을 조절해 최저임금 이하의 월급을 주는 것을 합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공운수노조와 방영환열사대책위는 기자회견에서 수십 년 만의 노사민정 대타협으로 통과된 택시월급제가 4년간 제대로 실시도 해보지 않고 사실상 폐기될 위험이라고 주장하며 개정안 철회를 촉구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박정훈 부위원장


이삼형 택시지부 정책위원장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이하 민변) 등 시민사회단체들도 참석해서 개정안 반대 입장을 밝혔다.
민변은 개정안은 실질상 택시월급제법을 폐지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며 개정안이 도입되면 소정근로시간이 과도하게 단축되어 최저임금법의 규범력이 약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민변 노동위 부위원장 유태영 변호사

김용균재단을 비롯한 노동안전보건단체들도 의견서를 통해 개정안 반대 입장을 냈다.
의견서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 등이 낸 개정안이 현행법으로 적용된다면 노사합의로 소정근로 시간은 턱없이 짧게 정해질 것이고 수만은 택시 노동자들이 다시 저임금과 장시간 노동으로 내몰릴 것이 예견되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최민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상임활동가

비영리 민간단체인 ‘정치하는 엄마들’은 “대중교통인 택시가 안전하게 운영되고 택시의 공공성이 강화되기를 바란다. 택시 노동자의 안전이 곧 시민의 안전이기 때문에 현행 택시발전법이 원안대로 시행되고 택시가 법정 대중교통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국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에 올라간 택시발전법 개정안은 이날 결론을 못내고 계속 논의로 계류되었다.


정치하는엄마들 김정덕 활동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공공뉴스 목록

Total 871건 4 페이지
공공뉴스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26 공공부문 무기계약직 인건비 제도 이렇게 바꾸자 국회 토론회 열려 운영자 2024-08-29 20
825 서울도시가스, 서울시가 결정한 검침 노동자 임금 삭감 지급 운영자 2024-08-29 22
824 서사원 무책임 해산에 이어 돌봄노동자 집단실업도 무대책 운영자 2024-08-29 25
823 국민 동의 없는 개인 건강정보 개방 안돼, 빅데이터 민간개방 저지 공대위 출범 운영자 2024-08-19 24
822 불파 시정은 커녕 도서지역 발전노동자 184명 해고, 공공성 내다 버린 한전 운영자 2024-08-19 24
821 공항은 커지는데 인력은 그대로, 충원 계획 안 나오면 다음은 전면파업 운영자 2024-08-19 28
820 죽음의 물류센터, 한진택배가 책임져라 운영자 2024-08-19 27
819 서울대병원 간병협약 일방 파기, 간병노동자에겐 고용불안 환자들에겐 간병 부담 운영자 2024-08-19 24
열람중 꼼수부릴 생각 말고 택시월급제 예정대로 시행하라 운영자 2024-08-05 32
817 <인터뷰>인천공항지역지부 정안석 지부장 운영자 2024-08-05 39
816 인력 증원 없는 1억명 수용 인천국제공항 증설 개항, 노동자와 시민안전 위협 운영자 2024-08-05 35
815 진정한 의료개혁은 공공의료 확대, 의사들과 정반대 요구로 싸운다 운영자 2024-08-05 26
814 노동부 방관하에 서울교통공사 책임회피, 감전 사망사고 또 발생 운영자 2024-08-05 25
813 기재부는 공무직 차별해소 예산 편성하라 운영자 2024-08-05 31
812 8월 전국시행 앞둔 택시월급제법 앞에 먹구름 운영자 2024-08-05 21
게시물 검색

구홈페이지 검색

국민연금지부 / 주소 : [54870]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기지로 180(만성동) 국민연금 2층 노동조합
이메일 : idoweb@hanmail.net / 대표전화 : 063-713-6805 / 팩스 : 063-715-6578
Copyright © 국민연금지부.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