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조직과 함께하는 시무식, 열사묘역 참배, 고 문중원 열사 추모 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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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01-03 19:04 조회29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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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하조직과 함께하는 시무식, 열사묘역 참배, 고 문중원 열사 추모 문화제
공공운수노조는 마석모란공원 시무식과 문중원 열사 투쟁 승리 선전전, 추모문화제까지 종일 투쟁 일정으로 2020년을 힘차게 열었다. 고 문중원 열사 투쟁 승리를 기원하고, '모든 노동자를 위한 공공운수노조, 모두가 함께 가는 2020년'이 되는 한 해를 산하조직들과 함께 결의했다.
최준식 위원장은 ‘공공운수노조가 안고 있는 투쟁은 모두 정부와의 투쟁이다. 이 투쟁을 승리로 이끌어가기 위해 조직적 역량을 모아야 하며, 대대적인 대응 투쟁을 민주노총에 촉구해 놓은 상태다. 2020년 전태일 열사 50주년, 5.18항쟁 40년, 전노협 30주년이다. 20년에는 노동자가 주인이 되는 투쟁을 결의하고 열사정신을 계승해 함께 투쟁으로 걸어가자’고 말했다.
마석모란공원 전태일 열사 묘역 참배에 김용균 노동자의 어머님, 김미숙 김용균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처음에 전태일 열사가 죽음은지 50년 되었다고 들었을 때, 많은 이들이 투쟁하고 죽음으로 바꾸자 했으나 현실은 미진해 보여 답답했다. 하지만 여러분이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한다. 이 많은 죽음은 억울하게 죽은 것이기에 산사람은 이를 기억하고 노력하는데 그 길을 함께 동참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열사묘역 참배를 마친 참가자들은 문중원 열사 죽음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투쟁을 진행했다. 17시 대시민 선전전과 19시 추모문화제를 함께하며 시무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광화문 대시민 선전전
문중원 열사 추모 문화제
오늘 추모문화제에서 문중원 열사의 죽음과 투쟁 영상을 상영, 이를 지켜보며 오열하는 고인의 배우자 오은주님
문중원 열사 장인 어른 "사랑하는 내 사위 아니 내 아들. 그동안 네가 있어 너무 행복했었다. 이젠 이곳보다 더 좋은 곳에서 다시 태어나길 바란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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