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력 충원, 임피제 폐기 촉구 기재부 앞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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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9-11-28 13:42 조회25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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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력 충원, 임피제 폐기 촉구 기재부 앞 결의대회
공공운수노조는 11월 27일 기재부 후문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어 ‘현장안전인력 충원, 임금피크제 폐기’를 정부에 촉구하고 대정부 교섭 투쟁 승리 결의를 다졌다. 공공운수노조는 2019년 대정부 핵심 의제인 ‘현장안전인력 충원, 임금피크제 폐기, 대정부 교섭 투쟁 승리’를 목표로 1인시위,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 앞 농성 및 대규모 집회를 통해 공공기관 노동자들의 요구를 알리고 정부에 성실한 교섭을 요구해 왔다.
공공운수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위해 공공기관 현장을 바꿔야 한다는 현장 노동자들의 절박한 외침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공기관의 실질적 사용자인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는 노동조합의 교섭요구에 제대로 응하고 있지 않다.
공공운수노조 김흥수 부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내가 일한 댓가인 우리의 임금이 동의 없이 삭감되는 것에 분노해야한다. 임피제를 졸속만들다보니 모두가 엉망이 됐다”며 기재부를 강력히 비판했다. 또한 “더 이상 이상황을 방치했선 안된다. 2020년에는 공공기관에 임피제가 존재하지않도록 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민주노총 유재길 부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문재인정부의 정책이 쇼일 뿐임이 드러났다. 취임후 인천공항에 가서 비정규직 제로화한다고 했다지만 달라진 것은 없었다”며 진정한 노동존중은 “노동자들의 임금을 깎아 임금피크제를 하는 것이 아니라 청년일자리를 실질적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모든 투쟁력, 교섭력을 동원해 임금피크제를 폐지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국민연금지부 공민규 지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정부와 기재부는 한국의 임금피크제 같이 공공부문 노동자의 임금을 깎아서 고용창출 한다고 하는 나라가 어디있나”며 “임피제의 폐지를 위해 공공기관 노동자들의 힘을 보여주자, 기필코 승리하는 싸움 만들자”고 투쟁을 독려했다.
조상수 철도노조위원장은 강력한 연대투쟁으로 철도노조의 파업을 승리로 마무리했다며 연대의 인사를 전하고 “기획재정가 문제가 있는 임피제폐지는 못한다고 하고 개선하겠다고 하나 대책이 없다”며 공공기관 노동자들의 총단결로 임피제를 폐지시키자고 투쟁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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