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2019 교육활동가대회, “노동조합의 힘, 교육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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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9-11-21 17:15 조회27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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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는 11월 14일~15일 교육활동가대회를 개최했다. 교육활동가대회에는 산하조직의 교육 담당 임원 및 담당자, 교육위원, 교육사업에 관심 있는 활동가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속속 모여든 참가자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교육박람회장을 둘러보며 교육활동가대회의 시작을 기다렸다.
▲ 공공운수노조 교육실과 산하조직에서 준비한 교육자료를 꼼꼼히 살펴보는 참가자들
2019 공공운수노조 교육활동가대회의 슬로건은 ‘노동조합의 힘, 교육이 만든다’이다. 이번 교육활동가대회는 공공운수노조 교육 역량을 총집결하고 노조 교육사업의 중장기 목표와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박람회 등을 통해 다양한 교육사업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활동가들의 소통과 연대를 도모함에 있다고 대회를 준비한 교육실은 전했다.
첫 날 교육은 피스모모가(이대훈, 문아영) 진행한 '민주적 진행자 되기 첫 걸음'으로 시작됐다. 두 팀으로 나누어진 참가자들은 ‘비인간존재 역할카드’, '택시와 택시드라이버'와 ‘상황극-전철안 이모와 조카’, '환대와 인사하기'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교육을 체험했다.
이어진 교육 토크쇼 '수다한 밤, 교육한 밤'에서는 영상과 토크를 통해 해외 및 산하조직 교육 사례를 살펴 볼 수 있었다.
▲ 피스모모 이대훈 연구자-'민주적 진행자 되기 첫 걸음' 실습
▲ 피스모모 문아영대표-'민주적 진행자되기 첫 걸음' 실습에 적극적인 활동을 보이는 참가자들
▲ '택시, 택시 드라이버' 실습(눈을 감고 드라이버 지시에 따라 움직인다. 중간에 멈춘 다음 아무소리를 내지 않고 드라이버가 바뀐다. 다시 드라이버 지시에 따라 움직인다. 멈추고 눈을 뜨니 출발했던 드라이버가 아닌 드라이버 바뀌어 서로 당황하는 모습)
▲ 현장사례와 해외사례를 듣는 시간(산하조직 담당자가 전하는 사례들을 초집중하여 듣는 참가자들)
둘째 날, 하종강 교수(성공회대)의 강의는 참석자들이 한국사회와 노동의 현실, 공정성 논란과 세대 갈등 등을 살펴보고 각자의 역할을 성찰해보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윤정일 교육위원장이 공공운수노조의 교육사업과 이후 과제를 설명하는 것으로 교육활동가대회는 마무리되었다.
▲ 하종강교수의 강의-한국사회와 노동의 현실, 공정성논란, 세대갈등등을 듣고, 각자의 역할 성찰에 고민하는 참가자들
노조는 12월 11일 교육위원 및 교육담당자 회의에서 2019 교육활동가대회를 평가하고, 향후 교육활동가대회의 내용과 방향을 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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