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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종합선물세트 마사회, 마사대부 비리 등 업무방해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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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01-16 14:39 조회3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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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는 문중원 열사를 죽음으로 몰고 간 마사대부 심사 비리를 묵인한 한국마사회를 업무방해로 검찰에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15일(수) 13시 대검찰청 앞에서 진행했다.




“하루빨리 조교사를 해야겠단 생각으로 죽기 살기 준비해서 조교사 면허를 받았다. 그럼 뭐하나. 마방을 못 받으면 다 헛일인데. 면허 딴 지 7년이 된 사람도 안주는 마방을 갓 면허 딴 사람에게 먼저 주는 이런 더러운 경우만 생기는데. 그저 높으신 양반들과 친분이 없으면 안 되니... 내가 좀 아는 마사회 직원들은 대놓고 나에게 말한다. 마방 빨리 받으려면 높으신 양반들과 밥도 좀 먹고 하라고...”(고 문중원 기수 유서 중에)


문중원 기수는 2018년 마사대부 심사위에서 2인 외부평가 위원으로부터 18점, 15점으로 전체 지원자 중 2등을 하였다. 하지만 5인 내부평가 위원은 외부평가 위원들과는 다르게 낮은 점수를 주어 고 문중원 기수를 낙방 처리하였다. 내ㆍ외부 평가위원에 따라 점수 차이가 크고 외부 평가 위원들이 2등 성적을 준 지원자에게 최하위 점수를 주는 경우가 있다는 것은 그만큼 심사가 객관성이 없고 점수가 왜곡되는 것과 높으신 분고 밥을 먹지 않고, 조합원이기 때문이라고 노조는 전했다.

노조 최준식위원장은 “지난 김낙순 회장을 만나는 자리에서 ‘심사 문제를 전하며 유서에도 확인되듯이 이를 조사한 바가 있는냐고 물었는데, 그것은 기수, 조교사, 마방등 직원이 아니고 권한 밖이라고 답하면서...’, 다음 날 조교수와 기수들 대상으로 자체 감사에 들어갔다고 한다. 그동안 말로만 떠돌았던 이야기들이 사실로 들어난 대목임을 알 수 있다. 마사회는 공공기관으로 목적에 맞게 운영되고 관련 규정에 따라야 한다. 그런데, 마사회는 공정할 업무를 방해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노조는 시민대책위와 함께 파고 파서 마사회가 공정하게 올바르게 운영되는 그 날까지 함께 투쟁하겠다”며 여는 발언으로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문중원 열사 아버님(문군옥)은 “중원에게 외부평가위원은 합격점을 주었지만 내부평가위원 5명은 낙제점을 주었다. 내부 심사에서 비리가 있다고 확신하며 진상규명을 위해 이 자리에 왔고, 하루 빨리 규명되어 차디찬 거리에 있는 아들을 좋은 곳에 보내고 싶다”며 호소하셨다.


한국마사회 업무방해, 배임죄등으로 고소고발 접수


공공기관인 마사회는 마사회-마주-조교사-기수(마필관리사) 다단계 구조의 정점에 있는 마사회의 갑질과 부정은 문중원 열사 죽음으로 세상 만천하에 드러난 상황에서도 공정성 위반의 모든 책임을 기수-조교사에게 덮어씌우고 꼬리 자르기를 하여 모든 책임을 회피하려 한다. 노조는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 마사회와 관련자들을 직접 고소, 고발하고, 더 이상의 죽음을 막기 위해 검찰은 엄정한 수사를 통해 마사회의 부정과 비리 뿌리를 뽑아 줄 것을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강력히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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