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아닌 예술단체 법인화? 부천시립예술단 법인화를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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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10-06 10:25 조회31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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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아닌 예술단체 법인화? 부천시립예술단 법인화를 중단하라
공공운수노조 경기문화예술지부 부천시립예술단지회가 24일 기자회견을 열어 부천문화예술회관 운영법인 설립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부천시가 1,033억에 이르는 부천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하면서 부천시립예술단 법인화를 추진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국공립예술단의 법인화는 예술 공공성을 훼손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는 무수한 연구결과와 실사례를 무시하고 부천시는 묻지마 법인화를 강행하고 있다. 이에 부천시립예술단지회는 부천문화예술회관 운영법인 설립 추진계획 백지화를 요구하며 3개월째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그럼에도 부천시는 단 한 번의 의견수렴이나 진지한 대화조차 하지 않고 있다.
기자회견에 참가한 단원들은 △당사자인 예술단원을 배제한 일방적이고 독선적인 법인화 계획을 전면 폐기 △예술단원, 지역 시민, 사회, 노동단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부천문화예술회관의 합리적인 운영 계획을 수립 등을 부천시와 장덕천 부천시장에게 요구했다.
▲ 여는발언 낭독 중인 민주노총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경기문화예술지부 필 분회 임수정 분회장
▲ 부천문화예술회관 운영법인 추진 백지화 기자회견장에서 피켓을 들고 있는 부천시립예술단 조합원
▲ '시립예술단 법인화추진 지금당장 폐기하라!’' 구호를 외치는 기자회견 참가자들
▲ ‘부천시립예술단 법인화에 대한 고찰’ 자료집 전달을 위해 재정문화위원회 위원장 송혜숙 시의원을 방문하는 (좌로부터)이은영 민주노총부천시흥김포지부 사무차장, 임수정 부천시립예술단 필분회 분회장, 홍동길 경기문화예술지부 수석부지부장, 이팔형 부천시립예술단 합창단 분회장
▲ 송혜숙 재정문화위장에게 ‘부천시립예술단 법인화에 대한 고찰’ 자료집을 전달하는 임수정 부천시립예술단 필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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