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성으로 세상을 구하라! 노조 사회공공성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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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07-14 16:15 조회33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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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성으로 세상을 구하라! 노조 사회공공성위원회 출범
공공운수노조가 코로나19 확산과 경제위기 상황을 계기로 공공의료·사회안전망·대중교통 등 공공성 강화를 위한 투쟁과 사업을 본격화한다. 노조는 7월 8일(수) 오후 2시 사회공공성위원회 출범식과 집담회를 갖고 향후 정책연구사업, 제도개선사업 등을 전개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번 출범식을 통해 각 영역에서 공공성 강화를 위해 활동하는 의료·대중교통(철도, 지하철, 버스 등)·사회보험(건강보험, 국민연금 등)·사회서비스(요양, 보육 등)·에너지·교육·문화예술·화물운송·환경관리 등 산하 조직이 모여 코로나시대에 대응하는 “함께 사는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데 뜻을 모았다. 사회공공성위원회가 선정한 5대 의제는 △사회보장 확충·의료공공성 강화 △사회서비스 확대 △기후위기 대응 △공공서비스 재공영화 △공공안전·생명안전이다.
공공운수노조 최준식 위원장은 “각 분야별로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해 많은 공공성 강화사업을 하는데, 공공운수노조 이름으로 한군데로 모아 힘있게 투쟁하고 정책을 만들어 내고자 위원회를 출범했다”고 설명했다.
김흥수 부위원장(사회공공성강화위원회 위원장 서리)은 “공공성이 강화되는 안전한 사회, 돈 없이 살 수 있는 사회가 보장되는 사회, 이윤보다 삶이 존중되는 사회를 지향하는 노조는 각 기관별 현안과 맞물려 공공성 의제들을 끊임 없이 제기해 왔다”며 “그러한 의제들을 사회공공성위원회를 통해 올해 주요 사업으로 만들어, 제도적 변화와 사회에 크나큰 파열음을 내고자 한다”고 밝혔다.
출범식에 이은 집담회에서는 노조 부설 사회공공연구원에서 “사회공공성 투쟁, 역사적 이해와 쟁점”이라는 주제발표를 하고, 이어 13개 세부 영역별로 현장 종사자들의 계획과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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