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본부, 안전운임제 지속ㆍ확대를 위한 10만인 서명운동 전개 > 공공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설문조사

■[의결안건 2] 지부운영규정 개정(안)-노동이사 후보 선거규칙 제정(안)-집행위에서 선출

공공뉴스민주노총/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 >
  • 지부소개>
  • 공공뉴스
공공뉴스

화물연대본부, 안전운임제 지속ㆍ확대를 위한 10만인 서명운동 전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03-31 15:41 조회256회 댓글0건

본문

d35e712be07cfc0dc89bfcf9787b9c88_1585636835_1759.jpg

올해 1월 1일,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화물노동자의 오랜 숙원인 안전운임제가 시행되었다. 안전운임제는 해마다 1천여 명이 화물차 사고로 목숨을 잃는 현실을 바꾸기 위해 화물노동자에게 적정운임을 보장함으로서 화물운송시장의 다단계 착취구조로 인한 과로·과적·과속 운행을 예방하여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지난 해 11월 '국민에게 안전을! 화물노동자에게 권리를! 화물연대총파업 투쟁 선포 기자회견'


현재, 한국의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숫자는 8.1명으로 OECD 국가 평균 5.2명 대비 1.6배로 높다. 전체 교통사고 사망사고 중 화물자동차 연관 건수는 75.5%, 사망 화물차운전자는 53.2%으로 이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연간 약 40조를 넘으며, GDP 대비 2.31%로 미국, 일본, 영국 등에 비해 높은 편이라고 화물연대본부는 말했다.

또한, 사고율이 높은 이유는 낮은 운임으로 생계를 이어가기 위하여 장시간-고강도 노동을 하는 화물노동자의 현실에선 당연한 결과이라며, 반면 화물자동차 사고로 인한 국민들의 불안감도 높아지는 것도 당연하다고 화물연대본부는 밝혔다.


' 화물차 사고률과 치사율 조사내용'_화물연대본부 보도자료에서 발췌


화물연대본부는 화물노동자에게 적정한 운임을 보장하기 위한 안전운임제를 시행으로 위험한 운송형태의 근절과 안전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화물노동자의 생명과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제도이기에 화물노동자가 받아야할 운임임을 분명하다. 그런데, 여러 단계를 거치며 자신들의 이윤을 축적해온 운송사들이 안전운임 시행으로 생존권 운운하는 것은 기만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안전운임제 시행으로 인한 화물운송시장의 재편은 필연적인 것이고 지금은 비정상의 정상화 과정이고, 안전운임제의 올바른 현장 안착을 통해 제도 지속과 전 차종·전 품목 확대로 나아가는 것은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지켜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화물연대본부는 주장했다.

이에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전운임제도의 취지가 유실되지 않고 화물운송시장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 품목·전 차종으로 안전운임제 지속·확대를 위한 10만인 서명운동을 20년 6월말까지 전개할 것을 전하며 ‘국민의 안전, 화물노동자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운임제 서명’에 함께 동참해 주실 것을 호소했다.

< 온라인 서명 링크> https://forms.gle/ti2VbfCFk3skYKZy9


문의 : 정종배 화물연대 선전부장(010-2529-624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공공뉴스 목록

Total 841건 34 페이지
공공뉴스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46 2020년 4.28 세계 산재노동자의 날, 궤도 산재사망노동자 추모주간 선포 인기글 운영자 2020-04-22 273
345 항공ㆍ공항 한시적 해고금지 촉구! 현장실천단 발족, 일 시킬 땐 최저임금! 일 없으니 정리해고! 인기글 운영자 2020-04-22 247
344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지부, ’위탁-수탁-노동자 3자협의회’ 약속이행 요구 인기글 운영자 2020-04-17 458
343 코로나-19, 위기의 학교 노동자들, 방과후강사도 있다 인기글 운영자 2020-04-17 293
342 [포토뉴스] 항공/공항 현안사업장들 노동부 장관에 항의, “코로나19 극복, 노동자의 목소리를 들어라… 인기글 운영자 2020-04-08 247
341 코로나19 + 21대총선, 사회서비스 노동자들이 요구한다! 인기글 운영자 2020-04-08 311
340 쿠팡지부, 배송노동자의 휴식권 보장하고, 철야노동 중단 촉구 인기글 운영자 2020-03-31 293
열람중 화물연대본부, 안전운임제 지속ㆍ확대를 위한 10만인 서명운동 전개 인기글 운영자 2020-03-31 257
338 [칼럼] 코로나19 사태가 말하는 공공의료 강화와 확충의 중요성 인기글 운영자 2020-03-27 224
337 마사회 적폐 권력 해체!, 전국노동자대회 열려 인기글 운영자 2020-02-18 277
336 문중원 열사 교섭 결렬, 시민대책위 마사회 권력 해체 투쟁 선언 인기글 운영자 2020-01-31 297
335 제8의 문중원을 만들지 말고, 이제는 정부가 책임지고 답하라 인기글 운영자 2020-01-29 283
334 문중원 열사 49재 엄수, 조계사에서 청와대 까지 행진 인기글 운영자 2020-01-20 316
333 비리 종합선물세트 마사회, 마사대부 비리 등 업무방해 고발 인기글 운영자 2020-01-16 347
332 문중원 열사의 한을 풀자, 노조 투쟁 수위 높여 간다 인기글 운영자 2020-01-07 377
게시물 검색

구홈페이지 검색

국민연금지부 / 주소 : [54870]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기지로 180(만성동) 국민연금 2층 노동조합
이메일 : idoweb@hanmail.net / 대표전화 : 063-713-6805 / 팩스 : 063-715-6578
Copyright © 국민연금지부.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