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시민사회 공동대책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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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11-24 10:42 조회23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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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정리해고 철회 및 운항재개를 위한
시민사회 공동대책위원회 출범
-이스타항공 운항중단 및 정리해고사태 해결, 이낙연 대표와 김현미 국토부장관은 응답하라!
이스타항공 노동자들의 투쟁에 함께 연대해왔던 시민사회 단체들이 ‘이스타항공 정리해고 철회 및 운항재개를 위한 시민사회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그리고 11월 17일 11시 국회앞에서 ‘이상직의원과 정부여당에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는 출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10월14일 이스타항공노동자 605명이 정리해고 됐다. 이스타항공 정리해고는 2009년 쌍용자동차 3천명 정리해고 이후 최대 규모다.
지난 10월 15일, 경사노위 문성현 위원장이 이스타항공 농성장을 찾았고, 10월 23일에는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환노위의원이 찾아왔다. 11월 1일에는 김상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이, 11월 12일에는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의원과 박홍배 최고위원이 농성장을 방문했다. 이스타항공조종사지부장의 국회 앞 농성, 무기한 단식, 시민사회의 동조단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스타항공 임금체불 및 정리해고 사태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형성되었고, 민주당을 제외한 모든 정당들이 정부여당의 책임을 촉구하는 상황에 밀려 여당의원들이 연이어 방문하고 있으나, 어떠한 해결책도 제시하고 있지 않다.
정부여당은 윤리감찰단을 구성해 이상직의원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지만, 사실상 본인의 탈당을 종용해 꼬리자르기한 뒤, 무기한 단식에 들어간 박이삼지부장이 실신해 구급차에 의해 호송될 때까지 외면하했다. 오너 이상직의원은 탈당하며 “이스타항공과 일자리를 되살리고 복당하겠다”고 선언했지만, 모든 지분을 헌납했다는 주장과는 달리 여전히 매각대금 챙기기에만 몰두하며 먹튀를 노리고 있을 뿐이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도 국정감사가 끝난 후 여론이 잠잠해지기만을 기다리는 듯 “(이상직의원의) 향후 대처를 주목하겠다”는 공언과는 달리 두 달이 되도록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이스타항공노동자들의 싸움을 지지하고 응원해온 각계각층의 우리 노동?정당?시민?종교단체들은 오늘 ‘이스타항공 정리해고 철회 및 운항재개를 위한 시민사회 공동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며 더 넓은 연대로 이스타항공 노동자들과 끝까지 함께 투쟁할 것”임을 선언했다. 또 “정부여당이 해결에 나설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특히, 이스타항공 노동자들이 운항재개와 고용유지를 위해 제출하고 있고, 정부 당국과 여당에 여러 경로로 전달해 온 자구안에 대해 국토교통부와 당지도부가 응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공대위 참가 확정 단위 [노동] 공공운수노조, 민주노총, 전국불안전노동철폐연대, 노동전선, 한국비정규노동센터, 비정규노동자의집 꿀잠, 사회적파업연대기금, 평등노동자회, 노동정치사람, [정당] 정의당, 사회변혁노동자당, 진보당, 노동당, [시민사회] 경제민주주의21, 더불어삶, 전북민중행동(민주노총전북본부, 전농전북도연맹, 진보광장, 518구속부상자회전북지부, 더불어이웃, 민족문제연구소전북지부, 민주노동자전국회의전북지부, 생명평화마중물, 생명평화정의전북기독행동, 아래로부터전북노동연대, 이석규민주노동열사기념사업회, 전북교육마당, 전북교육연구소, 전북녹색연합, 전북소상인대표자협의회, 전북장애인이동권연대, 전북평화와인권연대, 전여농전북연합, 전주비정규노동네트워크, 평등교육실현을위한전북학부모회,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군산,익산,전주), 노동당전북도당, 진보당전북도당, 사회변혁노동자당전북도당, 전북녹색당, 정의당전북도당, 615전북본부, 전북노동사회네트워크, 군산우리땅찾기시민모임, 남북역사문화교류협회전북지부), [의료] 민중과함께하는한의계진료모임 길벗, [종교] 천주교서울대교구노동사목위원회, 천주교예수회JPIC위원회,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새세상을여는천주교여성공동체, 원불교 인권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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