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 2025년에도 "100만 퇴진광장"에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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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5-03-11 00:04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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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2025년에도 "100만 퇴진광장"에 함께 했다
-공공운수노조, 광화문 퇴진 광장에서 "공공성·노동권 확대" 사업 진행, 의료연대본부·공공재생에너지연대·서사원공대위 함께해
내란수괴 윤석열이 철조망과 차 벽으로 둘러싼 한남동 관저에 칩거하며, 공수처와 공조본의 합법적인 체포영장 집행은 물론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변론에도 응하지 않고 있다. 경호처의 집행 방해 및 국회 소통관의 '백골단' 등장 등 내란비호·옹호세력이 '윤석열 지키기'에 나선데 비해, 노동자시민의 탄핵촉구 목소리는 점점 거세지고 있다. 지난주 3~5일 한남동 관저 9개 차선에서 열린 제5차 범시민대행진 현장에는 15만 여명의 노동자시민이 윤석열 체포·구속을 외치며 '키세스단' 철야농성이 완수됐다.
2016년 11월 17일, 당시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은 "촛불은 바람 불면 꺼진다"라고 말했지만, 결국 박근혜는 100만 촛불시민 민심의 결과로 17년 3월 10일 헌법재판소에 의해 파면됐다. 시간이 흘러 2025년 1월 11일 서울 광화문,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의 주최로 열린 <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6차 범시민총궐기대회>엔 20만 명의 노동자 시민이 함께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투쟁 머리띠를 두르고 응원봉을 흔들며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체포! 구속!"을 촉구하며 한파에도 자리를 지켰다. 인근 국립고궁박물관 앞엔 탄핵 집회에 함께하는 시민들의 십시일반 연대로 19대의 "푸드트럭존"이 마련됐다.
범시민총궐기대회가 열리던 광화문 앞, 공공운수노조는 100만 퇴진광장에 시민들과 함께 하고자 의제별 캠페인을 진행했다. 노조 중앙은 14시부터 정부서울청사 앞 방송차를 통해 노조 소개 영상 및 지난 탄핵 집회에 참여한 조합원 영상 등이 광장에 송출됐고, 바로 옆 부스 캠페인을 통해 "사회공공성", "단결투쟁"이 적힌 투쟁 머리띠와 핀버튼 5종, 스티커, 핫팩, 자석 스티커를 나눔했다. 특히 투쟁 머리띠의 경우 준비된 수량이 빠르게 소진되어 집회 참가자들의 노동조합에 대한 우호적인 마음과 정권퇴진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이어서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푸드트럭 존에 "의료는 상품이 아니다!" 간판을 내건 1,000인분 어묵 트럭을 준비하고, 인근 서십자각터에서 개성 넘치는 피켓 나눔과 "의료공공성·의료민영화 저지" 피켓 선전전으로 시민들과 만났다. 인근에서 서사원공대위의 서울시사회서비스원 해산의 책임을 오세훈 서울시와 국민의힘 서울시의원들에게 묻는 <시민공청회 청구 서명운동 부스>에서 무지개색 투쟁 머리띠를 나눴고, 인근에서 '정의로운 전환'을 주제로 공공운수노조·공공재생에너지연대도 선전전으로 시민들과 만났다.
16시에 시작한 본집회는 18시경 경복궁사거리-을지로입구역-신세계백화점 본점 방향으로 2.3km 가량 행진했다. 공공운수노조는 행진 대오의 안전을 위해 전차선 확보 투쟁에 나서기도 했다. 이후 회현사거리에서 경찰버스 6대가 행진을 막아 참가자 일동은 "차 빼라!"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이후 행진차에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의 투쟁발언을 진행했고, 행진 참가자들은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구속!"을 함께 외치며 다음 주 집회 참여를 결의했다. 마무리로 "다시 만난 세계"를 함께 부르며 19시 30분경 행진이 종료되었다.
▲1월 11일 14시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의 주최 <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6차 범시민총궐기대회> 사전 행사로 열린 공공운수노조 중앙의 방송차 및 광장사업 부스 모습. 방송차에선 공공운수노조 소개영상, 지난 탄핵집회에 참여한 조합원 영상 등이 송출됐다. 이외에 한정판 굿즈로 "너의 노동을 응원해", "이제 우리가 대세야 길을 만들 차례야" 등이 적힌 핀버튼 4종, 핫팩, 투쟁 머리띠, 택배·배달·집배노동자를 응원하는 자석 스티커를 나눔했다. 공공운수노조 부스에 방문한 동지들이 "단결투쟁", "공공성·노동권 확대"가 적힌 머리띠를 두르고 촬영에 응해주셨다.
▲1월 11일 13시,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가 서십자각터 담벼락길에서 "윤석열 가고 공공의료·공공돌봄 오라" 시민선전전과 경복궁역 효자로 인근 푸드트럭존에서 1,000인분 어묵 트럭차를 운영했다. 시민선전전에선 손피켓 5종과 유인물 나눔, '키세스' 포토존을 운영했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피켓 및 유인물 이미지 제공
▲1월 11일 13시 광화문 앞, 서사원공대위가 서울시사회서비스원 해산의 책임을 오세훈 서울시와 국민의힘 서울시의원들에게 묻는 <시민공청회 청구 서명운동 부스>에서 무지개색 투쟁 머리띠를 나눔했다. 부스에 공공운수노조 서울본부 및 민주노총 서울본부, 조건희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활동가 등이 함께 했다.
▲1월 11일 14시 30분 광화문 앞, 공공운수노조 공공재생에너지연대의 '정의로운 전환' 선전전 모습. 전단과 핫팩을 시민분들께 나눴다. 이태의 전 민주노총 부위원장이 "2025년 석탄화력발전소 폐쇄로 75조원의 지역경제 피해와 10만명의 고용위기가 예상된다", "공공재생에너지로 기후위기 대응과 민영화 중단을!"이라고 적힌 전단을 들고 있다.
▲1월 11일 16시 서울 광화문,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의 주최 <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6차 범시민총궐기대회> 모습. 주최측 추산 20만명의 노동자시민이 함께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투쟁 머리띠를 두르고 응원봉을 흔들며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체포! 구속!"을 촉구하며 한파에도 자리를 지켰다.
▲1월 11일 16시 서울 광화문,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의 주최 <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6차 범시민총궐기대회> 이후 18시경 경복궁사거리-을지로입구역-신세계백화점 본점 방향으로 2.3km 가량 행진했다. 공공운수노조는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 공공성·노동권 확대! 공공운수노조와 함께 평등한/안전한/차별없는 세상으로!" 행진 현수막을 들고 함께 했다. 수십만명 행진 참가자의 안전한 통행로 확보를 위해 전차선 확보에 나서기도 했다.
▲1월 11일 16시 서울 광화문,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의 주최 <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6차 범시민총궐기대회> 이후 18시경 경복궁사거리-을지로입구역-신세계백화점 본점 방향으로 2.3km 가량 행진했다.
▲1월 11일 16시 서울 광화문,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의 주최 <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6차 범시민총궐기대회> 이후 18시경 경복궁사거리-을지로입구역-신세계백화점 본점 방향으로 2.3km 가량 행진했다. 19시 30분경 혜화사거리에 도착했으나, 행진 방향에 경찰버스 6대가 가로막혀 있었다. 이에 대오가 일제히 "차 빼라!를 외쳤고, 행진차에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의 투쟁발언을 진행했다. 행진 참가자들은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구속!"을 함께 외치며 다음주 집회 참여를 결의했다. 마무리로 "다시 만난 세계"를 함께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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