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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결안건 2] 지부운영규정 개정(안)-노동이사 후보 선거규칙 제정(안)-집행위에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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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살자HCN비정규직지부, 노숙농성 30일차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투쟁문화제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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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5-01-09 16:25 조회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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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살자HCN비정규직지부, 노숙농성 30일차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투쟁문화제 마쳐
-"국민에게 사기치는 내란범 윤석열! 고객에게 사기치는 불법영업 HCN!"
-산타 모자를 쓴 대오, "HCN, 2021년 고용구조개선 합의 이행 위해 대화 나서라!"
-KT스카이라이프 본사 앞 30일차 농성장, 연말연시 잠시 중단 후 내년 1월 초 복귀





19일 KT스카이라이프 본사 앞, 희망연대본부 함께살자HCN비정규직지부 주최로 <임단투 승리! 직접고용 쟁취! 희망연대본부 함께살자HCN비정규직지부 투쟁문화제 "미리 메리크리스마스">가 열렸다.

어제 열린 문화제는 원래 4일 19시로 예정하고 있었으나, 3일 내란수괴 윤석열의 반헌법적 비상계엄 선포로 16일이나 미뤄졌다. 지부는 지난 11월 20일 2차 총파업부터 문화제가 열린 KT스카이라이프 본사 앞에서 30여일간 노숙농성을 진행했다. 한달여간 힘차게 달려온 농성은 연말연시 가족과의 시간을 위해 잠시 중단, 현장투쟁을 이어가다 내년 1월초 더 큰 투쟁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현장에는 퇴근하고 문화제로 찾아오는 조합원 및 연대단위를 위해 어묵과 따뜻한 커피, 차가 준비됐다. 또한 산타가 대오에게 산타 모자를 나눠줬다. 백여명의 산타들은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부의 직접고용 쟁취·다단계 고용구조 철폐 투쟁에 함께 하고자 2시간여 동안 자리를 지켰다. 문화제엔 김선종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 이현미 공공운수노조 서울본부장, 신희철 공공운수노조 희망연대본부 공동본부장, 이성균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공공서비스지부장, 김미영 공공운수노조 KT지부장, 희망연대본부 사업장 대표자 등이 참석했다.


▲12월 20일 강지남 공공운수노조 더불어사는희망연대본부 함께살자HCN비정규직지부 쟁의대책위원장의 담화문


▲12월 11일 HCN 본사(KT스카이라이프 본사) 앞, 공공운수노조 더불어사는희망연대본부 주최 <케이블방송 HCN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라는 지역 가입자, 시민사회단체, 정당 기자회견>모습. 엄길용 공공운수노조 위원장, 이은선 사단법인 희망씨 상임이사, 박은정 서울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위원장, 김동찬 언론개혁시민연대 정책위원장, 진보정당 대표자들, 김진억 너머서울 공동대표, 윤성일 사단법인 마포공동체경제 모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기자회견 진행에 앞서 파업투쟁 중인 철도노조 서울차량지부 동지들이 투쟁기금을 전달했다.



▲11월 20일부터 HCN 본사(KT스카이라이프 본사) 앞, 공공운수노조 더불어사는희망연대본부 함께살자HCN비정규직지부가 2차 총파업대회 이후 무기한 노숙농성을 결의했다. 대회에 함께한 이윤희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 김석우 공공운수노조 더불어사는희망연대본부 공동본부장.


▲10월 28일 HCN 본사(KT스카이라이프 본사) 앞, <2024 임단투 승리, 직접고용 쟁취 HCN비정규직지부 총파업 결의대회>가 끝난 후 전 조합원이 1박2일 노숙농성 투쟁을 진행했다.



▲24년 1월 16일 KT 광화문 지사 앞, 공공운수노조 더불어사는희망연대본부 함께살자HCN비정규직지부 주최 <잠정합의 뒤엎은 HCN 원흥재 신임대표 규탄한다! HCN 협력업체 노조파괴 시도하는 원청 KT 각성하라!" HCN의 진짜 사장 KT 책임촉구 무기한 단식농성 선포 기자회견> 모습. 강지남 함께살자HCN비정규직지부장 및 김철 함께살자HCN비정규직지부 포항전송망지회장이 무기한 단식농성을 7일이나 진행했고, 녹색병원에 입원했다. *올해 초 단식농성 투쟁 모습




■24.12.19.<임단투 승리! 직접고용 쟁취! 희망연대본부 함께살자HCN비정규직지부 투쟁문화제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12월 19일 KT스카이라이프 본사 앞, <임단투 승리! 직접고용 쟁취! 희망연대본부 함께살자HCN비정규직지부 투쟁문화제 "미리 메리크리스마스">에 참석하는 조합원 및 연대대오를 위해 어묵과 따뜻한 차가 준비됐다. 야근노동으로 노동권이 침해받고 있는 산타클로스도 와서 추위에 몸을 녹이고 있다.


▲12월 19일 KT스카이라이프 본사 앞, <임단투 승리! 직접고용 쟁취! 희망연대본부 함께살자HCN비정규직지부 투쟁문화제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사회를 맡은 유용문 공공운수노조 더불어사는희망연대본부 조직국장

유용문 희망연대본부 조직국장은 "12월 3일 노숙농성을 하고있던 조합원들이 이곳 YTN 뉴스 전광판을 통해 21세기에 도저히 일어나기 어려울 거라고 믿었던 비상계엄 선포 뉴스를 접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십여일 동안 많은 일들이 숨가쁘게 흘러갔습니다."라며 "촛불 집회 중, 80년 5월에 광주가 2024년 12월에 대한민국을 구했다'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80년 5월에 광주에서 계엄군의 총칼 앞에 결연히 맞서 싸웠던 광주 시민들의 투쟁과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 국민들은 이제 더이상 반란군들이 나라를 뒤집어엎는 걸 보지 않고 함께 저항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2024년 12월의 대한민국을 구한 80년 5월 광주의 영령들을 생각하며, 그리고 지난 12월 3일 이후 우리가 지켜온 것들과 살아가야 할 것들을 생각하며 일동 묵상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라고 결연히 외쳤다.

이어서 "누군가는 이제 윤석열은 끝났고 남은 것은 대선이라고 조기 대선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지난 2016년 박근혜를 대통령에서 끌어들이면서 배워왔습니다. 부패한 독재자를 권좌에서 끌어내리는 것으로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우리가 바꿔나가야 할 것은 대통령이 아니라 집권 여당이 아니라 바로 이 사회라는걸 우리는 2016년에 겨울에 배웠습니다."라며 "오늘 우리는 이 투쟁의 끝을 단순히 대통령을 바꾸고 집권 여당을 바꾸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윤석열이 지금껏 거부해 왔던 수많은 민주입법 과제들과 이 땅을 여전히 짓밟고 있는 그 수많은 부조리와 적폐들을 끝장내는 싸움을 여기서부터 시작하려 합니다. 동지들 함께 불러봅시다.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라고 외치며 임을위한행진곡 제창과 함께 민중의례를 시작했다.


▲12월 19일 KT스카이라이프 본사 앞, <임단투 승리! 직접고용 쟁취! 희망연대본부 함께살자HCN비정규직지부 투쟁문화제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민중의례 모습

유용문 조직국장은 "계엄 포고령에 의사들을 처단하고, 계염령에 따르지 않는자는 처단하겠다는 끔찍한 단어가 있었습니다. 이제 민주주의 적이 누구인지 분명해 졌습니다. 우리는 이제 그 '처단'이라는 단어를 내란수괴들에게 돌려줘야 합니다."라며 대오 일동 "윤석열을 처단하고 사회대개혁 쟁취하자!"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12월 19일 KT스카이라이프 본사 앞, <임단투 승리! 직접고용 쟁취! 희망연대본부 함께살자HCN비정규직지부 투쟁문화제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참가대오에게 산타클로스가 산타모자를 나눠주고 있다. 3일 비상계엄 선포 후 지난주 탄핵소추안 가결까지 분노와 투쟁의 마음으로 달려온 동지들이 선물을 받게되어 얼굴에 미소가 번지고 있다.




▲12월 19일 KT스카이라이프 본사 앞, <임단투 승리! 직접고용 쟁취! 희망연대본부 함께살자HCN비정규직지부 투쟁문화제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중 희망연대본부 문예패인 티브라더 이세윤 동지의 캐롤 노가바 모습. 대오가 함께 개사한 캐롤을 따라 불렀다. (좌측부터) 김진억 민주노총 서울본부장, 이현미 공공운수노조 서울본부장, 김선종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 이현미 공공운수노조 서울본부장, 강지남 공공운수노조 더불어사는희망연대본부 함께살자HCN비정규직지부 쟁의대책위원장 모습.


이어서 희망연대본부 문예패 티브라더 이세윤 동지의 "창 밖을 보라", "징글벨" 캐롤 노가바 선창이 이어졌다.

"창밖을 보라 한겨울이 왔다", "농성장에서 노동자들은 해 가는 줄도 모르고", "눈길 위에 침낭을 깔고 즐겁게 싸운다", "추운 겨울이 다가기 전에 마음껏 투쟁하자 우리 목소리 HCN이 들을 수 있도록"을 대오가 함께 따라 부르고 "함께 모여서 구호 외치자 기타 치면서 장단맞추니 흥겨워서 소리높여 노래부르자", "원흥재 나와라 비정규직 노동자들 너무 힘들다 KT 나와라 12월이 가기 전에 얼른 끝내자", "본사 앞에서 피켓을 들고 함께 모여서 팔뚝질하자", "진짜사장 김영섭이 빨리 끝내라"를 KT 본사를 향해 함께 외쳤다.


▲12월 19일 KT스카이라이프 본사 앞, <임단투 승리! 직접고용 쟁취! 희망연대본부 함께살자HCN비정규직지부 투쟁문화제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김선종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 투쟁발언 모습

김선종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은 "3일 비상계엄 선포 당일, 가족들의 걱정을 뒤로하고 국회로 달려갔습니다. 이후로 노동자민중의 힘으로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을 이뤄냈습니다."라며 "그리고 지난주 12-13일, 공공운수노조는 비정규직 투쟁을 결의했고, 수련회에 지부장님과 여러 간부님들이 와주셨습니다. 아직 해결하지 못한 비정규직 단위들이 있는데 내년도 계획을 세운다는 것에 죄송했습니다. 우리 함께 승리할 때까지 지치지 말고 끝까지 투쟁합시다"라고 힘차게 외쳤다.


▲12월 19일 KT스카이라이프 본사 앞, <임단투 승리! 직접고용 쟁취! 희망연대본부 함께살자HCN비정규직지부 투쟁문화제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이현미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본부장의 투쟁기금 전달 모습. 이외에 민주노총 서울본부, 사단법인 희망씨, SK브로드밴드비정규직지부, 서울신용보증재단고객센터지부에서도 함께 투쟁기금을 전달했다.


▲12월 19일 KT스카이라이프 본사 앞, <임단투 승리! 직접고용 쟁취! 희망연대본부 함께살자HCN비정규직지부 투쟁문화제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김진억 민주노총 서울본부장 투쟁발언 모습.


▲12월 19일 KT스카이라이프 본사 앞, <임단투 승리! 직접고용 쟁취! 희망연대본부 함께살자HCN비정규직지부 투쟁문화제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신희철 공공운수노조 희망연대본부 공동본부장 투쟁발언 모습

신희철 희망연대본부 공동본부장은 "지난 국감에서도 분명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작년에도 분명히 이야기했습니다. 고객을 속이는 불법영업을 당장 근절해야 한다고 노동조합이 공익제보를 통해 HCN이 조치를 해야 한다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러나 원청은 책임을 떠넘기고 현장의 일부 현장의 일탈 행위로 또 꼬리 자르기를 하고 있습니다."라며 "국민을 속이는 윤석열과 그 일당, 그리고 하청업체들을 통해서 불법영업을 부추기고 있는 원청의 HCN! 국민들에게 시민들에게 물어보십시오. 마찬가지입니다. 정말 처단해야 될 사람들입니다. 잘못된 부조리 입니다. 우리는 분명히 분명히 투쟁으로 끝장을 볼 것입니다."라고 강하게 외쳤다. 마지막으로 "원청은 몇 달 전부터 대화 채널조차 차단했습니다. 과연 누가 이뤄질지 지켜 보겠습니다. 비정규직 철폐하라! 국민이 이긴다 우리가 이긴다!"를 대오가 함께 외쳤다.


▲12월 19일 KT스카이라이프 본사 앞, <임단투 승리! 직접고용 쟁취! 희망연대본부 함께살자HCN비정규직지부 투쟁문화제 "미리 메리크리스마스">에 참여한 (좌측부터) 이성균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공공서비스지부장 및 김미영 공공운수노조 KT지부장



▲12월 19일 KT스카이라이프 본사 앞, <임단투 승리! 직접고용 쟁취! 희망연대본부 함께살자HCN비정규직지부 투쟁문화제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강지남 공공운수노조 더불어사는희망연대본부 함께살자HCN비정규직지부 쟁의대책위원장 투쟁발언 모습.

강지남 함께살자HCN비정규직지부 쟁의대책위원장은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 등을 통해 노동자시민이 아닌 스스로의 안위와 이익을 위한 반헌법, 불법 세태를 비판하며, HCN의 불법영업 행태를 꼬집었다.

"내란 수괴 윤석열과 불법영업의 HCN은 판박이처럼 하는 짓이 똑같습니다. HCN은 이른바 블랙필터라는 사진을 이용해 고객의 TV시청에 고의로 장애를 발생시켜 AS가 접수되면 AS기사가 아닌 영업 담당자를 보내 '고가의 상품으로 변경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 TV시청이 불가하다'고 사기를 쳤습니다."라고 폭로했다. 이는 지난 국정감사를 통해 사실로 확인되었고 이후 원청인의 HCN은 협력업체의 일탈이라고 원청의 책임을 협력업체에 전가시켰습니다."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서 "고객과 국민은 바보가 아닙니다. 책임져야 할 일이 있다면 책임지고,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2021년 12월 30일, 원청과 협력사 노동자들간 고용보장 합의서 역시 거짓말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세가지 사항에 합의했고, 마지막 사항인 단계적 고용구조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3년간 이행하지 않았을 뿐더러 말을 바꿔 협력업체내의 정규직 전환이라며 합의내용을 뒤집어 엎었습니다."라며 분노를 표했다.

이어서 작년 잠정합의한 임금인상이 뒤엎어지고, HCN 협력업체 노동자들은 케이블 방송통신업계에서 가장 많은 작업량과 가장 적은 임금으로 안전의 사각지대에서 일하고 있음을 말했다. "이에 대해 지난 국정감사에서 이야기했더니, 작업량을 인평균 5.8건으로 노조가 이야기한 13건과 거리가 크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원청은 작업 완료 기준으로 카운트했지만, 실상 현장은 지표들의 이유로 협력사 관리자가 완료하지 말고 취소하라고 지시합니다. 또 있지도 않은 퇴사 노동자들을 코드에 포함시켜 평균 작업량을 실제와 다르게 이야기합니다. 임금 부분도 22년 17만 원, 23년 16만 원 이상했다고 했지만, 이는 노조와 임금 교섭을 통해 수십 년간 처음 인상된 내용이었고, 인상된 부분을 포함한다고 하더라도 동종업계와 동등한 처우 개선을 하겠다고 약속했지만, 비교 대상 업체였던 LG헬로비전 협력사 노동자들과 임금 차이는 평균 35만 원 이상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라고 외쳤다.

강지남 쟁의대책위원장은 "우리는 동종업계와의 노동조건을 한번에 맞춰달라고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임금과 노동환경, 복지 등 많은 것을 내려놓고 평균 이하의 수준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고용형태를 바꿔달라고 요구하지 않습니다. 공식적인 협의기구를 설치해서 서로의 입장과 장단점을 연구하고 협력해서 대화를 시작하자는 것입니다. 불안한 비정규직의 고리를 벗어내는 첫 단계를 떼기 위해 우리는 임금요구안도, 단체협약도 많은 것을 내려놓고 있습니다. 오늘로 이 차디찬 겨울을 칼바람을 막을 텐트도 없이 몸뚱이 하나로 버텨온지 30일이 지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멈출 수가 없습니다.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과 수많은 비정규직 노동자들, 후손들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라며 "제 인생의 첫 비상계엄을 경험했고 비정규직 노동자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후손에게는 비상계엄이니 비정규직이니 이런 경험을 하게 해서는 않지 않겠습니까? 내란 수괴범 윤석열과 끝까지 판박이로 되는 길을 바란다면 그 길의 끝이 어찌 될지는 곧 알게 될 것입니다. 국민이 대통령을 버리고 거리로 나와 촛불이 되어 탄핵소추를 만들었듯이, 오늘 모인 시민들과 노동자들은 HCN을 버리고 또 다른 촛불을 만들어 무너지는 HCN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런 상황을 원치 않는다면 HCN과 스카이라이프, KT는지금 이 상황을 반드시 하루빨리 해결하십시오."라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오늘 문화제 이후 내일까지 노숙 농성을 이어간 후, 1월 초까지 집중 현장 투쟁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현장에서 각 지역 현장 투쟁으로 우리 투쟁을 지역과 가입자들에게 알리고 더 큰 투쟁을 준비하려 농성장 정비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라며 "국민주권 회복! 비정규직 철폐! 국민이 이긴다! 우리가 이긴다! 투쟁!" 구호를 함께 외쳤다.


▲12월 19일 KT스카이라이프 본사 앞, <임단투 승리! 직접고용 쟁취! 희망연대본부 함께살자HCN비정규직지부 투쟁문화제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더불어사는희망연대본부 산하 대표자 투쟁발언 모습. (희망연대본부 방송스태프지부, SK브로드밴드비정규직지부, 딜라이브비정규직지부, 딜라이브지부, 서울신용보증재단고객센터지부, LG헬로비전비정규직지부)

대표자들은 "앞에 계신 산타 동지들의 열차는 앞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종착역은 승리역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투쟁!"이라고 외쳤다.


▲12월 19일 KT스카이라이프 본사 앞, <임단투 승리! 직접고용 쟁취! 희망연대본부 함께살자HCN비정규직지부 투쟁문화제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이지희 함께노원 공동대표 연대발언 모습


▲12월 19일 KT스카이라이프 본사 앞, <임단투 승리! 직접고용 쟁취! 희망연대본부 함께살자HCN비정규직지부 투쟁문화제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김성만 문화노동자 공연 모습


▲12월 19일 KT스카이라이프 본사 앞, <임단투 승리! 직접고용 쟁취! 희망연대본부 함께살자HCN비정규직지부 투쟁문화제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지민주 문화노동자 공연 모습



▲12월 19일 KT스카이라이프 본사 앞, <임단투 승리! 직접고용 쟁취! 희망연대본부 함께살자HCN비정규직지부 투쟁문화제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지민주 문화노동자의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함께 가자 이 길을" 노래에 맞춰 율동과 핸드폰 플래시로 함께하고있는 대오의 모습. 문화제를 마치며 대오는 함께살자HCN비정규직지부의 투쟁에 끝까지 함께할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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