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 만들었다고 새해부터 청소노동자 내쫓으려는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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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12-17 13:56 조회26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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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 만들었다고 새해부터 청소노동자 내쫓으려는 LG
-LG트윈타워 청소노동자 집단해고 철회 무기한파업 선포 기자회견
공공운수노조 서울공공서비스지부가 12월16일 11시 LG트윈타워 1층에서 무기한파업 선포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 11월 30일, 여의도 LG트윈타워 청소노동자 80여명이 용역업체 변경을 핑계로 사실상 집단해고 통보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조합원들의 개별 면담을 통해 사표를 쓰면 보상금을 주겠다는 회유와 협박도 있었다. 노조는 LG트윈타워를 관리하는 에스앤아이 코퍼레이션에 고용승계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으나 에스앤아이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면담조차 거부하고 있다. 지부는 ‘노동조합 가입 후 1년 넘게 교섭을 해태하고 고소고발에만 열올리던 사측이, 노조파괴를 노리고 있다는 정황이 뚜렷’하다고 밝혔다. .
이에 서울지부 엘지트윈타워분회는 원청인 LG와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이 집단해고를 철회하고 고용승계를 보장할 것을 요구하며 12월16일부터 06시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 파업은 LG트윈타워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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