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비정규파업, 이제는 진짜 사용자 정부가 나서야할 때 > 공공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설문조사

■[의결안건 2] 지부운영규정 개정(안)-노동이사 후보 선거규칙 제정(안)-집행위에서 선출

공공뉴스민주노총/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 >
  • 지부소개>
  • 공공뉴스
공공뉴스

공공비정규파업, 이제는 진짜 사용자 정부가 나서야할 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12-07 10:05 조회184회 댓글0건

본문

384b47f7f999b78be32d3482c3abebf3_1607303054_7065.jpg
 

공공비정규파업, 이제는 진짜 사용자 정부가 나서야할 때

공공운수노조가 12월 2일 11시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비정규노동자 파업 사태 해결을 정부에 촉구했다.



지하철 역사, 철도고객센터 등에서 공공교통의 운영을 책임지는 일. 지역난방 열 수송관의 안전을 점검하는 일. 시민이 찾는 공공시설을 관리하는 일. 정부에 민원을 접수하는 시민을 전화로 응대하는 일. 그리고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에서 학생들을 돌보는 일. 코로나19 확산 이후 재난 시기에 꼭 필요한 이른바 ‘필수노동’의 가치에 대한 사회적 공감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 일들은 모두 비정규직 노동자의 몫이다.

기관 사용자도 정부도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는 상황에서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은 불가피하다. 지역난방안전 전면파업이 8일을 지나고 있고, 코레일네트웍스 전면파업은 오늘로 22일차다. 문체부 산하 국립중앙박물관 공무직은 4일 파업 후 교섭 진행 중이나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 학교돌봄 노동자는 1차 파업에도 불구하고 교육당국의 무대응으로 2차 파업을 예고하고 있고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교육청 앞 천막 농성에 들어갔다.
노조는 ‘정부가 노동자를 파업으로 내몰았다’며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음에도 여전히 정부는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정부 권한으로 지침과 제도를 개선하고 정책을 바꾸면 장기화되고 있는 파업 사태 해결의 돌파구를 찾을 수 있다’며 ‘관계부처가 서로 책임을 떠 넘기지 않고 한데 모여 노동자와 협의한다면 금방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책임져야 한다. 더 이상 국민 불편이 커지기 전에, 더 이상 필수 노동자가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도록 정부가 책임지고 파업 사태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공공뉴스 목록

Total 841건 27 페이지
공공뉴스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51 교육공무직본부 차별인상 철회 없으면 24일 총파업! 인기글 운영자 2020-12-17 281
450 화물연대 안전운임 삭감 저지 및 제대로 된 안전운임제 쟁취 요구 경고파업 인기글 운영자 2020-12-17 268
449 유가족 희롱한 한국남동발전 규탄 인기글 운영자 2020-12-17 270
448 한국거래소 청소노동자 표적·차별해고 철회촉구 인기글 운영자 2020-12-17 249
447 진짜사장은 손병석 철도사장! 합의사항 이행하라! 인기글 운영자 2020-12-10 240
446 죽음의 외주화로 인한 반복된 죽음, 이제 끊어야 한다. 인기글 운영자 2020-12-08 236
445 건강보험고객센터 생리휴가 신청 노동자에 입증·사전 승인 강요 인기글 운영자 2020-12-08 231
444 청년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2주기 추모주간 선포 인기글 운영자 2020-12-08 260
443 3기 직선 임원 선거, 기호 2번 최다득표로 결선 진행 인기글 운영자 2020-12-07 267
442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밀실합병 강행 규탄! 인기글 운영자 2020-12-07 244
441 새해부터 청소노동자 집단해고? 10년전 홍익대 사태 LG타워가 되풀이하나 인기글 운영자 2020-12-07 222
열람중 공공비정규파업, 이제는 진짜 사용자 정부가 나서야할 때 인기글 운영자 2020-12-07 185
439 “살릴 수 있었다” 영흥화력 화물노동자 사망 사고 유가족 기자회견 인기글 운영자 2020-12-07 216
438 대한항공 내 성폭력 사건, 조원태 회장이 직접 해결하라 인기글 운영자 2020-12-01 219
437 파업으로 내모는 집단교섭, 교육감이 해결하라! 인기글 운영자 2020-12-01 244
게시물 검색

구홈페이지 검색

국민연금지부 / 주소 : [54870]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기지로 180(만성동) 국민연금 2층 노동조합
이메일 : idoweb@hanmail.net / 대표전화 : 063-713-6805 / 팩스 : 063-715-6578
Copyright © 국민연금지부.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