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민주노총 주간브리핑 10호 (2021.05.03) > 공공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설문조사

■[의결안건 2] 지부운영규정 개정(안)-노동이사 후보 선거규칙 제정(안)-집행위에서 선출

공공뉴스민주노총/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 >
  • 지부소개>
  • 공공뉴스
공공뉴스

2021년 민주노총 주간브리핑 10호 (2021.05.03)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03 15:49 조회306회 댓글0건

본문

민주노총 가맹·지역별 노동절대회, ‘따로 또 같이’
LG트윈타워 투쟁 마무리 ··· 공공운수노조, “연대 있어 가능했던 일”
한익스프레스 산재 참사 1주기 … 추모를 넘어 투쟁으로 건설 안전 쟁취하자
화재참사 ‘한익스프레스’, 2021년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
산업은행, 대기업에 천문학적 세금 퍼주며 '재벌 호위무사'짓 하나”
공무직노동자 차별해소? “희망고문은 이제 그만”

 

2021년 민주노총 주간브리핑 10호 

58ecfc0ef65f88acae3fd2db365613d2_1620024433_7205.jpg
ⓒ 제주본부

 

민주노총 가맹·지역별 노동절대회, ‘따로 또 같이’

제131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은 1일, 민주노총 각 산별조직과 지역본부가 '따로  또 같이' 노동절 대회를 치렀습니다. 가맹별로 지역별로 각자 상황에 맞는 사안과 함께 '불평등을 철폐하기 위한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재난과 위기가 불평등을 가속화시킨다는 공식을 깨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은 어디로 갔나”고 반문하며 “최저임금을 받던 청소노동자들은 노동조합을 만들었다고 해고되고, 정부의 정규직화 약속, 최저임금 1만원 약속, 노동존중 사회의 약속은 철저히 깨졌다”고 말했습니다.

 

58ecfc0ef65f88acae3fd2db365613d2_1620024464_6687.jpg 

앞서 LG트윈타워 청소노동자들은 파업투쟁 100일을 맞아 100개의 고용승계 텐트를 설치했었다.ⓒ 공공운수노조

 

 

 

LG트윈타워 투쟁 마무리 ··· 공공운수노조, “연대 있어 가능했던 일”

4개월여에 걸친 LG트윈타워 청소노동자들의 투쟁이 노동절을 하루 앞두고 마무리 된 가운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LG트윈타워분회가 “수만 명의 연대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라고 전했습니다. 이들 조합원 전원은 LG마포빌딩으로 옮겨서 일하기로 30일 LG측과 합의했습니다.  또, 원직 복직을 양보한 대신 일정 수준의 노동조건 개선과 노동조합 활동 보장, 해고기간 임금 보전 등을 약속았받습니다.

 

58ecfc0ef65f88acae3fd2db365613d2_1620024491_0518.jpg 

26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익스프레스 본사 앞에서 '산재 참사 1주기 추모 행동 선포 기자회견'이 열렸다.

 

 

한익스프레스 산재 참사 1주기 … 추모를 넘어 투쟁으로 건설 안전 쟁취하자

대한민국을 경악하게 했던 한익스프레스 남이천 물류창고 화재 참사로부터 1년이 지났습니다. 1년 전, 38명의 건설노동자가 화마에 목숨을 잃었던 바로 그 사건입니다.참사 1주기를 맞아 4월 26일, ‘한익스프레스 산재 참사 1주기 추모 행동’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유가족들과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운동본부는 다시는 제2, 제3의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모하는 것을 넘어 죽지 않고 일할 권리를 쟁취하자고 다짐했습니다.

 

58ecfc0ef65f88acae3fd2db365613d2_1620024524_9259.jpg 

민주노총이 28일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2021년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을 열고 지난해 4월 이천시 물류창고 화재사고로 노동자 38명을 사망케 한 ‘한익스프레스’를 ‘2021년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선정했다. ⓒ 송승현 기자

 

 

 

화재참사 ‘한익스프레스’, 2021년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

지난해 4월 이천시 물류창고 화재사고로 노동자 38명을 사망케 한 ‘한익스프레스’가 ‘2021년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당시 한익스프레스는 무리하게 공사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폭발 위험이 있는 작업을 동시에 하도록 강제했습니다. 유가족은 “우리는 아직도 2020년 4월 29일에 갇혀 있다. 참사의 원인이 그대로 밝혀지고 책임자가 처벌받을 수 있도록 하루하루를 버틴다”고 호소했습니다. 

 

58ecfc0ef65f88acae3fd2db365613d2_1620024550_6831.jpg 

밀실야합 산업은행 규탄 및 재벌특혜 매각 철회 촉구 기자회견인 28일 오전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개최됐다. 이종회 재벌특혜 대우조선 매각저지 전국대책위원회 공동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조연주 기자

 

 

 

산업은행, 대기업에 천문학적 세금 퍼주며 '재벌 호위무사'짓 하나”

산업은행이 국가 주요 기간산업 핵심 기업에게 천문학적인 세금을 투입하면서도 고용안정을 보장하지 못하고, 재벌 총수일가의 지배권을 강화하는 등 재벌의 호위무사 역할을 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이들은 “산업은행의 헐값매각 덕에 국가기간산업 재벌가의 경영권은 더욱 공고해졌다. 산업은행은 불투명하고 독단적인 결정으로 산업생태계를 훼손하고 기간산업의 독점을 부추기고 있는 것”이라고 일갈했습니다.

 

58ecfc0ef65f88acae3fd2db365613d2_1620024576_4226.jpg 

민주노총이 28일 오전 한국노총과 함께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0만 공무직노동자의 사용자인 대한민국 정부가 이들의 차별을 중단하고 개선대책을 내놓아야 한다”라고 규탄하며 “공무직노동자의 임금논의가 시작되는 오늘, 양대노총 공무직노동자는 차별을 철폐하기 위해 연대투쟁을 결의한다”라고 밝혔다. ⓒ 송승현 기자

 

 

 

공무직노동자 차별해소? “희망고문은 이제 그만”

100만 공무직노동자의 사용자인 대한민국 정부가 이들의 차별을 중단하고 개선대책을 내놓아야 한다는 규탄의 목소리가 제기됐습니다. 이들은 공무직노동자의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공무직위원회가 출범한 지 1년이 넘었으나, 실질적인 차별해소 방안을 제출하지도 못한 것을 문제삼았습니다. 공무직위원회의 노사전문가 논의기구인 발전협의회는 실태파악에만 1년을 소비하고도 아무런 대책을 합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공공뉴스 목록

Total 841건 25 페이지
공공뉴스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81 진보진영 대선 후보 단일화 끝내 결렬 인기글 운영자 2022-01-10 400
480 [명숙의 인권프리즘] 자유주의자가 가난과 자유를 바라보는 시선 인기글 운영자 2022-01-10 345
479 민주노총, 이주노동활동가 양성 노동운동교재 8개 국어 발행 인기글 운영자 2022-01-10 244
478 배달의민족 플랫폼노동자, 단결투쟁으로 임금교섭 잠정 합의 이끌어 인기글 운영자 2022-01-10 214
477 병상부족 비상사태…“대선 후보자의 입장과 대책 촉구” 인기글 운영자 2021-11-24 246
476 부자 감세 웬 말? “부동산 세제 후퇴하는 거대 양당 규탄한다” 인기글 운영자 2021-11-24 209
475 “애써 10만명 모아도 번번이 ‘나중에’ ··· 국민청원제도 개정하라” 인기글 운영자 2021-11-24 212
474 '위드코로나' 시대의 불평등 해소와 시민권 보장 방안은 인기글 운영자 2021-10-28 278
473 “‘단체협약 효력확장제도’로 무노조 사업장에 노조 우산 펼치자” 인기글 운영자 2021-10-28 248
472 “기후위기, 기존 불평등 어깨 위에 올라설 것···'정의로운 전환' 필요한 이유” 인기글 운영자 2021-10-28 196
471 코로나19로 학력 낮고 연령 높을수록 소득·노동량 줄었다 인기글 운영자 2021-06-10 344
470 가사노동자도 법테두리 안으로 ··· 근로기준법 제정 68년만 인기글 운영자 2021-06-10 262
469 “아들 죽음,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바로잡는 초석” ··· 故이선호씨 49재 인기글 운영자 2021-06-10 242
열람중 2021년 민주노총 주간브리핑 10호 (2021.05.03) 인기글 운영자 2021-05-03 307
467 하반기 총파업으로 불평등 갈아엎자 ··· 민주노총 노동절 전국대회 인기글 운영자 2021-05-03 268
게시물 검색

구홈페이지 검색

국민연금지부 / 주소 : [54870]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기지로 180(만성동) 국민연금 2층 노동조합
이메일 : idoweb@hanmail.net / 대표전화 : 063-713-6805 / 팩스 : 063-715-6578
Copyright © 국민연금지부.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