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학부모들의 요구다! 어린이집 지속 운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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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3-05-25 10:41 조회7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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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학부모들의 요구다! 어린이집 지속 운영하라!
||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어린이집 이용자 수요 및 만족도 조사 결과발표 및 지속운영 촉구 기자회견 열려
|| 응답자 98.1%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어린이집 돌봄서비스가 민간보다 낫다고 답해
공공운수노조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가 서울시사회서비스원 공동대책위원회, 든든어린이집 학부모연대,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과 함께 11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기자회견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의회,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어린이집 이용자 수요 및 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라 영유아 돌봄사업을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지속운영하고 책임을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의 어린이집 운영중단 선언으로 서울시의 공공보육의 미래가 불투명해진 가운데 서울시사회서비스원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어린이집 운영중단 내용이 언론에 알려지자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의 어린이집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공대위가 2023년 4월 18에서 4월 24일까지 진행된 이번 설문에는 응답자 324명이 참여했다. 주요 결과로는 ‘민간 어린이집보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의 어린이집 돌봄서비스가 더 나은가?’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98.1%(318명)가 ‘그렇다’라고 답해 민간보다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 최근 우려를 낳고 있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의 어린이집 운영중단과 관련해서는 응답자의 96%(311명)가 반대한다는 응답을 보였으며 ‘영유아 돌봄사업에 있어서 서울시의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는 97.5%(316명)가 ‘그렇다’고 답했다. 응답내용의 단순 수치만으로 확인 가능하듯이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의 어린이집 운영은 이용자 절대다수가 만족하고 운영중단에 반대하는 서비스다.
공대위에 따르면 “이외에도 조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맞벌이 가정에게 큰 도움이 되었던 국공립 어린이집을 폐지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비판하면서, 서울시의 이름을 걸고 운영했던 만큼 서울시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서사원이 제공했던 공공 돌봄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민간 기관의 돌봄을 충분히 신뢰하기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다문화 가족의 아이도 걱정 없이 다닐 수 있었던 든든어린이집이 폐지되는 것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
또 “이번 서사원의 자구책은 어린이집에 들어가기 힘들어 번호표를 뽑아놓고 대기하는 부모들과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던 노동자들을 모두에게 고통을 주는 자멸책이다. 또한 돌봄 노동자들의 방문 돌봄을 받으며 안정된 일상을 보내고 있었던 장애인과 위기에 빠져 도움의 손길을 호소하는 노인을 외면하는 자멸책이기도 하다. 저출생 극복을 시급한 사회 과제로 규정해놓고 멀쩡하게 운영되고 있던 국공립어린이집을 폐쇄하는 조치는 전국민적 공분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서울시를 보육특별시로 만들겠다는 선언은 서사원을 정상적으로 돌려놓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서울시의회는 서사원 소속 어린이집 학부모님들의 수요와 만족도 조사를 경청하라”며 “서울시가 서사원 예산복구와 운영 정상화를 위해 책임있는 자세로 추경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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