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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의 행진과 최저임금 파업으로 최저임금 인상 투쟁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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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3-05-25 10:43 조회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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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의 행진과 최저임금 파업으로 최저임금 인상 투쟁에 나선다!
|| 공공운수노조 최저임금 투쟁 선포 기자회견


공공운수노조가 18일 전태일다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시급 12,000원(월급 250만원) 요구를 가지고 투쟁을 선포했다. 노조는 ‘올려라 최저임금 보장하라 실질임금’ 한마당을 영역별로 진행하고 6월 셋째 주 최저임금 사업장의 공동파업과 최저임금 대폭인상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로 집결할 예정이다.



공공운수노조 정용재 부위원장은 “올해 최저임금위원회에서 노동자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치솟는 물가와 이자 속에 실질 임금은 계속 깎이면서 통장에 장고는 계속 텅 비어가고 있다. 한마디로 사는 게 죽을 맛이다. 그래서 올해는 특히 가구 생계비를 기준으로 시급 1만 2천 원 월 기본급 250만 원 반드시 올려야겠다. 결코 무리한 요구가 아니다. 너무나 당연하고 절실한 요구”라고 강조했다.
또 “최저임금 단순히 내 임금만 올라가는 게 아니다. 실업급여 출산 육아 급여 산재급여 공공일자리 급여 무려 29개 법률 40개 임금 항목의 기준이 되는 사회임금이자 국민임금이다. 나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 친지 친구 모두가 적용되고 혜택을 보는 사회임금 국민임금입니다. 특히 노조 가입도 어려운 정말 열악한 현장에서 일하는 저임금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임금을 올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최저임금 인상이다. 그런데 정부와 사용자 단체는 지금 법정 최저임금이 너무 높다 그래서 동결하자 이제는 하는 일 따라 최저임금을 낮게 지급하자 요구하고 있다. 보수 언론의 행태는 어떤까? 최저임금이 오르면 물가가 오르고 일자리가 일자리가 줄어들어서 나라가 망한다는 이 말도 안 되는 기적의 삼단 논리 이게 또 판을 치고 있다”고 분노했다.



더불어 “그런데 진실은 최저임금이 오른 만큼 수백만 저소득 가구의 소비가 촉진돼서 내수가 활성화되고 그래서 지금 나빠진 경제가 경기가 그나마 활성화된다. 나쁜 일자리 줄어들고 좋은 일자리가 줄어드는 것은 이미 통계로 확인하고 있다. 모든 노동자에게 1원 임금 정의로운 임금 최저임금이 올해 반드시 대폭 인상될 수 있도록 시급 1만 2천 원 월 기본급 250만 원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고 추진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청소노동자, 공공기관자회사노동자, 중앙행정기관공무직, 콜센터노동자, 택시노동자, 라이더노동자, 돌봄노동자들이 참가해 물가인상의 현실을 규탄하고 최저임금 인상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공공운수노조는 “코로나가 지나간 자리에 ‘K자양극화’, 불평등은 확대되고, 서민들은 고금리-고물가에 이미 허리가 휘어지는데, “공공요금이 끌어 올리는 물가”라는 말이 나 돌 정도로 공공요금 인상이 이어졌습니다. 22년 말부터 전기요금은 세 차례 10%가량 인상되고, 가스요금 38% 인상되었다. 지자체별 수도요금도 최대치를 경신하며 줄줄이 인상되었고, 서울시 직장인의 점심값은 무려 33.8%나 인상되었다. 가처분 소득이 뻔한 서민들에게는 너무나 가혹한 시간이었다“며 ”말 그대로 월급 말고 모든 게 올랐다. 이제 월급이 올라야 할 차례다. 우리는 최저임금 12,000원을 요구한다. 월 250만원을 받아야 최소한 생활할 수 있다. 최소한 월급 250만원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임금의 최저수준을 보장하여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노동력의 질적 향상을 꾀한다”는 최저임금의 목적에 맞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우리 청소, 돌봄, 콜센터, 공공비정규, 배달라이더, 택시노동자 모두의 울분은 차고 넘친다. 대통령이 서민의 삶을 포기하고, 정부가 직접 최저임금노동자를 양산하는 정부주도의 가혹한 고통전가를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서비스에서 특혜 돈벌이로 천문학적 흑자를 기록하는 자본은 그대로 두고 월급 250만원도 인정하지 못하겠다는 자본에 맞서겠다. 우리는 5번의 행진과 함께 만드는 최저임금파업으로 노동자, 서민의 삶을 능멸하는 당신들의 교만함을 심판할 것이다. 나와 모두의 삶을 지키는 투쟁을 힘차게 전개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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