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감시카메라 저지! 과도한 형사처벌 중단! 궤도승무노동자 총력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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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4-10-07 00:52 조회1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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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세종시 국토부 앞, 전국철도지하철노동조합협의회(이하 협의회) 소속 1,500명 조합원이 집결해 <궤도승무노동자 총력결의대회>가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서 협의회는 국토부가 노동 감시-책임 전가 목적으로 추진 중인 감시카메라 설치 저지와 과도한 형사처벌 중단을 촉구했다.
대회사로 나선 김태균 전국철도지하철노동조합협의회 의장은 "2013년부터 감시카메라 설치되었지만 철도안전법이라는 미명아래 설치한 감시카메라를 시행령으로 막아 놨다. 우리는 궤도 노동자의 안전과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서 감시 카메라 저지와 형사처벌의 현실에 맞서자"고 선포했다. 투쟁사로 함께한 강철 승무직종대표자회의 대표 "국토부는 노조 탄압과 노동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기관차 운전실을 향한 감시와 처벌없는 안전한 일터 쟁취하자"고 외쳤다.
대회 마지막 순서로 투쟁선언문을 낭독을 통해 △운전실 감시카메라 시행령 개정 저지! △국토부와 궤도공사의 처벌과 책임전가에 맞선 투쟁 △궤도노동자 총력투쟁으로 철도안전과 노동자의 존엄성 쟁취를 결의하며, 파업가 제창과 함께 뜨겁게 마무리 되었다.
*사진제공: 철도노조 미디어소통실
▲24일 세종시 국토부 앞 <궤도승무노동자 총력결의대회>에 참석한 대오의 모습. 한 조합원이 동지에게 "우리의 안전을 위한 투쟁" 머리띠를 둘러 메주고 있다.
▲24일 세종시 국토부 앞 <궤도승무노동자 총력결의대회> 상징의식 모습. “조합원 내부 분열, 기관사 책임전가, 과도한 징계와 처벌, 탁상행정 기재부, 무책임한 경영진”이라고 적힌 현수막을 현장 대표자가 전진과 함께 부수며 대회가 시작됐다.
▲24일 세종시 국토부 앞 <궤도승무노동자 총력결의대회>에 참여한 대오의 모습. "감시와 처벌 없는 일터 쟁취" 피켓을 들며 투쟁을 외치고 있다.
▲24일 세종시 국토부 앞 <궤도승무노동자 총력결의대회>에 참여한 조합원들이 투쟁띠를 손목에 두르고 현장발언에 환호하고 했다. "우리는 범죄자가 아니다!"라는 피켓이 눈에 띄인다.
▲24일 세종시 국토부 앞 <궤도승무노동자 총력결의대회>의 투쟁결의문 낭독 모습.
(왼쪽부터) 현장 대표자로 나선 최정식 부산지하철노조 위원장, 최명호 철도노조 위원장, 김태균 전국철도지하철노동조합협의회 의장
▲24일 세종시 국토부 앞 <궤도승무노동자 총력결의대회> 마무리 후 현장에서 투쟁을 이어갈 것을 결의하며 단체사진을 찍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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