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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 없는 소속기관 쟁취! 건보고객센터지부 총파업투쟁 승리! 공공운수노조 결의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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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4-02-21 10:54 조회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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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 없는 소속기관 쟁취! 건보고객센터지부 총파업투쟁 승리! 공공운수노조 결의대회 열어

공공운수노조가 24일 원주 국민건강보험공단 앞에서 ‘단 한 명도 포기할 수 없다’는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 투쟁 승리를 위해, 해고 없는 소속기관 쟁취! 건보고객센터지부 총파업투쟁 승리! 공공운수노조 결의대회를 열었다.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가 해고없는 소속기관 전원전환 쟁취! 원주본사 천막농성을 시작한지 85일 차를 맞았다.

이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1년 10월 21일 민간위탁사무논의협의회에서 고객센터 운영을 민간위탁에서 소속기관으로 정규직화하기로 결정했으며, 그 이유는 민감한 개인정보를 다루는 고객센터업무를 하청에 맡겨둘 수 없다는 판단을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2019년 10월 21일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 민간위탁사무논의협의회는 상담사의 고용안정과 처우 및 근로조건 개선을 권고했다. 당시 민간위탁사무논의협의회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기획이사가 참여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9년 2월 28일 이후 입사자(700명)에 대해서 공개경쟁채용 입장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다.



공공운수노조 엄길용 위원장은 “건강보험 고객센터 동지들의 투쟁이 세달을 꽉 채워가고 있다. 노사정 교섭 시작됐지만 입장 차이는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다. 이 책임은 온전하게 공단 이사장에게 있다. 동지들이 이 업무의 전문가다. 이런 전문가를 차별을 두고 나누어서 기관으로 전환시키겠다는 것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 앞으로 계속 전환이 안 된다고 하면 우리는 공단 이사장 퇴진 투쟁을 벌여 나가야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윤석열 정권의 행태가 부자들에게 계속 감세를 해주고 있다. 세수가 줄고 그래서 예산이 삭감된다. 결국 삭감되는 예산의 가장 큰 피해자는 공공기관 비정규직 동지들이고 하청 노동자일 것이다. 윤석열 정권은 공공기관 민영화, 사회서비스 축소를 진행하고 있다. 그래서 공공기관 이렇게 탄압을 받고 있고 건강보험고객센터 동지들의 투쟁이 길어지고 소속 전환이 늦어지는 것은 온전하게 건강보험공단 이사장만의 책임이 아니고 결국은 윤석열 정권의 책임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 투쟁은 우리 25만 공공운수 노동자 모두의 투쟁이다. 우리 25만 모두의 투쟁으로 다시 한번 결의를 모아서 힘차게 이끌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 이은영 지부장은 ”일하는 노동자가 본인의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임금도 포기하고 투쟁하고 있는데, 건강보험공단은 마치 노동자들이 정부 가이드라인을 지키지 않고 억지를 부리고 있는 것처럼 말하고 있다. 공공기관 비정규직 정규직화는 고용 안정이 우선돼야 한다고 가이드라인에도 확인되고 있지만, 건강보험공단은 숙련된 상담사를 해고하려는 안을 가지고 와서 그건 정부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만든 공정한 안이니 아무 말도 하지 말고 받으라고 한다. 절대로 노동조합에선 받아들일 수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 ”모두가 안정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물러서지 않고 투쟁할 것이다. 며칠 동안 몸이 얼고 손끝이 아릴 정도의 추위가 찾아왔지만 우리는 모두 함께 가겠다는 신념 하나로 우리의 외침이 틀리지 않았기에, 그리고 모든 비정규직의 염원을 담아 흔들리지 않고 오늘도 각지에 흩어져 각자의 자리에서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 고객센터 지부는 당당하게 맞서 싸울 것이다. 정기석 이사장은 똑바로 알아야 합니다. 내 동료를 위해 더 나아가 우리 후손을 위해 잘못된 것은 바로잡을 것이다.꽉 막혀 있어 이루어지지 않던 공단을 교섭 테이블로 나오게 했고, 조금씩 바뀌는 공단의 입장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두려워하지 않고 물러서지 않으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결의를 밝혔다.



민주노총 이태환 수석부위원장은 ”정기석 공단 이사장의 머리는 2019년 2월 28일 여기에서 지금 한 발짝도 안 나가고 있다. 세상은 하루가 멀다하게 빠르게 변하는 이러한 시대에 그리고 모든 것에서 앞장서고 기준이 되어야 할 공공기관의 이사장이 그의 머리에 2019년 6월 28일 여기에서 한 발짝도 못 나가는 공공기관장의 자격이 있는지 저는 의문스럽다. 공공기관의 진짜 사장 누구인가? 윤석열이다. 이런 자가 대통령을 하고 있으니 우리 노동자와 국민들의 불행하고 불안하다. 이 투쟁 반드시 승리한다. 단 한 명도 포기할 수 없다. 이렇게 뜨거운 동지와 뜨거운 의지를 가지고 투쟁을 하는데 어떻게 우리의 싸움이 질 수 있나? 민주노총도 동지들과 함께 이 투쟁 승리할 때까지 함께 하겠다“고 발언했다.





이후 대오는 스티커를 붙이는 상징의식을 진행하고, 공단을 한바퀴 돌아 행진으로 집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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