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시무식과 열사 묘역 참배 “열사의 뜻 이어받아 민주노조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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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4-01-12 21:31 조회6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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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시무식과 열사 묘역 참배 “열사의 뜻 이어받아 민주노조답게”
공공운수노조는 1월 2일 노조 모아홀에서 시무식을 갖고 2024년 투쟁 승리를 다짐하는 덕담을 나눴다. 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4기 신임 지도부와 지도위원, 부설기관과 공공운수노조 시무처, 등촌동 사무실 입주 조직 등이 참석해 올 한 해의 힘찬 투쟁을 결의했다.
▲ 모아홀의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많은 사무처와 산하조직이 시무식에 참석해 신임집행부와 출범을 축하하고 2024년 투쟁 승리를 기원했다.
▲ 신년사 중인 엄길용 공공운수노조 신임 위원장
공공운수노조 엄길용 신임 위원장은 “이번 집행부 3년간의 계획을 좀 더 시간이 걸리더라도 동지들과 공유하며 정말 하나가 돼 공공운수노조를 좀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 쉽지 않겠지만 민주성이 후퇴한 현장을 다시 세워내는 3년이 되도록 하겠다. 또한 한 단계 나아간 실질적인 공동투쟁을 만들어내겠다. 그래야만 온전하게 공공운수노조가 산별 완성의 길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임기를 시작하는 포부를 밝혔다. 또, “무엇보다 노동조합도 사람이 하는 일이다. 사무처 동지들의 건강과 처우 개선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겠다”고 강조했다.
▲ 이제는 지도위원으로 발언대에 오른 현정희 전 위원장
3년의 임기를 마치고 현장으로 돌아가는 현정희 전임 위원장은 “또 한 해의 꿈과 희망을 가지고 힘찬 공공운수노조를 출발시켜야 할 때인 것 같다. 엄길용 위원장 동지를 포함해 4기 직선 지도부의 취임도 축하드리고 또 포부처럼 더 큰 투쟁 만들기를 기원하겠다”고 4기 집행부에 응원을 전했다.
▲ 신임 집행부의 마음이 담긴 선물을 전 지도부에 전달하는 시간이 있었다.
▲ 발언중인 두 분의 지도위원. 좌부터 양경규 지도위원, 조상수 지도위원
이번 시무식에는 양경규, 조상수 두 지도위원이 참석해 공공운수노조 운동의 방향성과 과제에 대한 조언과 함께 모든 조합원의 건강과 건승을 기원했다. 또 법률원과 사회공공연구원, 교육센터 ‘움’등 부설기관의 새해 인사와 함께 민주버스본부, 공항항만운송본부,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등 노조 회관 입주조직의 발언과 서울지역본부, 희망연대본부, 라이더유니온 등 산하 조직의 발언 등 새해 포부와 희망을 나누는 시간을 진행했다. 시무식을 마친 참가자들은 마석 모란공원 열사 묘역으로 이동해 전태일 열사묘역 참배와 함께 공공운수노조 열사, 희생자 묘역을 방문해 열사 정신 계승과 2024년 투쟁 승리를 결의했다.
▲ 공공운수노조 법률원과 사회공공연구원, 교육센터'움'의 신년사가 있었다. 좌부터 이석 법률원장, 오선근 사회공공연구원 부원장, 신수정 교육센터 움 사무국장
▲ 여러 산하 조직에서 신년사와 덕담을 나눴다. 좌상부터 시계방향으로 이현미 공공운수노조 신임 서울본부장, 정홍근 민주버스본부장, 손영민 공항항만운송본부장, 2월로 임기가 종료되는 이윤희 전국교육공무직본부장, 홍유정 의료연대본부 조직국장, 구교현 라이더유니온지부장, 김상열 더불어사는희망연대본부 부본부장, 정인용 전국교육공무직본부장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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