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 상담사 정규직 전환! 약속이행! 오체투지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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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4-02-29 15:36 조회5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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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 상담사 정규직 전환! 약속이행! 오체투지 출발
|| 26일~28일 3일간 민주당사에서 용산 대통령집무실까지 오체투지 진행
|| '소속기관 설립과 고용전환' 합의 이행 차일피일 미루다 이제와서 '해고'
|| 사흘에 걸친 오체투지 이후 3월1일 원주에서 대규모 집회 예고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가 시민사회단체와 26일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 상담사 정규직 전환 약속이행을 촉구하는 오체투지 행진을 시작했다. 오체투지 행진은 28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마무리된다.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는 2021년 10월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고객센터 업무수행방식에 대한 민간위탁사무논의협의회 논의를 통해 소속기관 전환을 결정했다. 하지만 소속기관의 인력 규모와 채용 방식을 논의해야 할 노사전문가협의체는 공단의 무책임한 태도로 2년 가까이 답보 상태에 놓여 있다. 작년 10월 들어서야 공단이 처음 내놓은 제시안은 전체 상담인력의 42%를 공개경쟁을 거쳐 채용하겠다는 내용이다. 심지어 공단은 소속기관 전환 논의를 매듭짓지 못한 채 용역업체 신규입찰을 강행하고 있다.
지부는 “이는 3년 전 맺은 사회적 합의를 무위로 돌릴 뿐만 아니라, 상담노동자들의 고용을 위협하고 노동조건을 더욱 후퇴시키는 행태다. 건강보험 상담업무의 공공성 강화와 노동권 보장을 위해 조속한 소속기관 설립과 상담노동자 전원 전환채용을 요구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 “오체투지 행진은 2021년 사회적 합의의 취지에 부합하는 올바른 해결 방안 도출을 위해 정부와 국회, 그리고 공단의 역할과 결단이 필요하다는 점을 사회적으로 환기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의미를 밝혔다. 오체투지 행진 이후 지부는 3.1. 원주에서 대규모 집회 등 집중투쟁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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