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양당 연금개혁 졸속합의 시도 규탄 기자회견 열려 > 공공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설문조사

■[의결안건 2] 지부운영규정 개정(안)-노동이사 후보 선거규칙 제정(안)-집행위에서 선출

공공뉴스민주노총/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 >
  • 지부소개>
  • 공공뉴스
공공뉴스

거대 양당 연금개혁 졸속합의 시도 규탄 기자회견 열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5-03-11 00:28 조회8회 댓글0건

본문

afa5d32f37af974c3533dee5520e0bbc_1741620510_9284.jpg
 

 

 

거대 양당 연금개혁 졸속합의 시도 규탄 기자회견 열려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국회 앞에서 "국민의 뜻 배반 말라" 강력 촉구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이하 연금행동)은 25일 오후 2시 국회 앞에서 "거대 양당 연금개혁 졸속합의 시도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노동계, 시민사회계 인사들이 발언자로 나서 거대 양당의 연금개혁 논의를 강하게 비판했다.






오종헌 공공운수노조 국민연금지부 위원장은 "민주당이 내란정권 연금개악의 핵심인 자동조정장치를 계승한다면 내란세력과 다를 바 없다"며 "연금 노동자와 시민들은 연금개악을 결사항전으로 저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용건 연금행동 공동집행위원장은 "국민연금 자동삭감장치를 받으려 한 이재명 대표를 규탄한다"며 "자동조정 장치는 모든 세대의 연금액이 20% 삭감된다는 사실을 민주당 의원들도 알고 있었을 텐데 이를 받아들이겠다는 것은 중도보수의 길인가? 노후 연금을 깎아 노인을 빈곤하게 만드는 게 과연 잘사니즘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은 "자동조정장치는 최악의 자동삭감장치일 뿐만 아니라 타협의 대상이 아니라 타도의 대상"이라며 "정치권은 반드시 시민 공론화 결과를 적극 떠안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태환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은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지난 문재인 정부에 대한 진지한 반성과 평가가 이루어진 줄 알았다"며 "그러나 자동조정장치 도입을 수용할 용의가 있다는 소식에 아연실색했다"고 밝혔다.



이지현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자동조정장치는 시민사회에서 이미 기각된 방안"이라며 "누구 맘대로 존엄한 노후보장을 위한 시민의 선택을 무시하고 공적연금 축소에 합의하려 하는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연금행동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시민의 뜻을 배반하고 내란정권의 연금개악에 동조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또한 "거대 양당의 졸속합의 시도를 규탄하며, 당리당략에만 급급한 졸속개혁이 아닌 국민의 존엄한 노후를 위한 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연금행동은 거대 양당의 연금개혁 논의가 졸속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국민의 뜻을 반영한 진정한 연금개혁을 요구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공공뉴스 목록

Total 967건 1 페이지
공공뉴스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967 화물연대x건설노조 국토교통부-공정거래위원회 규탄 결의대회 개최 운영자 2025-03-11 16
966 공공운수노조, ‘#승무원에게_운동화를!’ 캠페인 선포 기자회견 개최 운영자 2025-03-11 16
965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공공서비스지부 ''인덕대학교분회장 부당해고 규탄'' 기자회견 진행 운영자 2025-03-11 15
964 화물연대×건설노조, 대행진 선포... "노동자에 대한 계엄령 철폐하라" 기자회견 진행 운영자 2025-03-11 13
963 공공운수노조, 감정노동전국네트워크 등 ''콜센터 내 괴롭힘 고발'' 기자회견 개최 운영자 2025-03-11 11
962 내란세력 청산과 사회대개혁, 25만의 힘으로 2025년 정기대의원회 개최 운영자 2025-03-11 15
열람중 거대 양당 연금개혁 졸속합의 시도 규탄 기자회견 열려 운영자 2025-03-11 9
960 공공운수노조, 퇴진광장 2030 청년들과 만나다 운영자 2025-03-11 9
959 가자 평등으로! 노동자시민이 함께 공공성·노동권강화 사회대개혁 쟁취하자! 운영자 2025-03-11 10
958 오션비치분회, "부당노동행위 중단하고 단체협약 체결해야" 주장 운영자 2025-03-11 9
957 “해상풍력 민영화와 난개발 우려” 토론회 개최…공공재생에너지 확대 필요성 강조 운영자 2025-03-11 9
956 "전국의 공항이 위험하다" 토론회 개최 - 참사 재발방지 및 인력충원 요구 운영자 2025-03-11 9
955 ''의료대란 1년, 병원 현장은 어떻게 변했나'' 의료연대본부 기자간담회 진행 운영자 2025-03-11 9
954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 전국 동시다발로 "윤석열 파면! 사회대개혁!" 요구 울려 퍼지다 운영자 2025-03-11 12
953 서울시민들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재설립 공공돌봄 확충’을 위한 공청회 요구 운영자 2025-03-11 10
게시물 검색

구홈페이지 검색

국민연금지부 / 주소 : [54870]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기지로 180(만성동) 국민연금 2층 노동조합
이메일 : idoweb@hanmail.net / 대표전화 : 063-713-6805 / 팩스 : 063-715-6578
Copyright © 국민연금지부.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