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최저임금 한마당⑤ 오늘 하루 헤드셋을 벗어 던지고, 최저임금 인상을 외친 콜센터 노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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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4-06-23 23:11 조회7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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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8일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 공공운수노조 콜센터 사업장 200여 조합원이 참여하여 최저임금 한마당 사업인 <콜센터 노동자 한마당>이 진행됐다. 시민참여 캠페인으로 콜센터노동자 감정노동 보호조치 대책/2025년 최저임금 인상안/물가상승에 따른 소비지출 품목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한마당 본집회의 시작으로 김선종 부위원장 여는 발언 및 콜센터 사업장 대표자의 투쟁발언을 통해 지난달말 노조 콜센터 노동자 800여명이 참여한 악성민원 실태조사 결과 10명 중 6명이 반복적인 악성민원 경험과 성희롱, 폭언, 보복성 행정 민원 등으로인한 노동권 침해 현실이 드러났고 관련하여 감정노동자보호법(산업안전보건법 개정)의 실효성 부족에 대해 규탄했다. 또한 서울시의 단체협약 무력화 시도, 행정안전부의 위택스 개편의 오류 문제로 지난 1달간 1년 인입콜 수준의 민원 폭주, AI 인공지능 도입에 따른 지식재산권 침해 및 악성민원 증가, 고용불안에 대해서 함께 소리높였다. 이후 신촌역으로 이동 후 파업가 제창과 함께 한마당 행사 종료되었다.
▲6월 8일 <콜센터노동자한마당>에서 진행한 시민참여 캠페인. 높은 물가를 실감하듯 설문에 참여한 시민 및 콜센터 조합원들은 대부분 2025년 최저임금으로 1만 3천원 이상에 투표했다.
▲6월 8일 <콜센터노동자한마당> 본집회에서 여는 발언 중인 김선종 부위원장
▲6월 8일 <콜센터노동자한마당> 본집회에서 투쟁발언 중인 김금영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 비대위원장
▲6월 8일 <콜센터노동자한마당> 본집회에서 투쟁발언 중인 이선명 경기지부 국민권익위 공무직분회 분회장
▲6월 8일 <콜센터노동자한마당> 본집회에서 투쟁발언 중인 최정아 철도노조 철도고객센터지부 지부장
▲6월 8일 <콜센터노동자한마당> 본집회에서 투쟁발언 중인 임석환 희망연대본부 다산콜센터지부 부지부장
▲6월 8일 <콜센터노동자한마당>에서 콜센터 노동자를 응원하기 위해 참여한 정용재 전 부위원장, 김영애 경기본부 본부장의 모습
▲6월 8일 <콜센터노동자한마당>에서 민중가수 지민주 동지의 공연을 즐기고 있는 참여자들의 모습.
"최저임금 대폭인상!", "악성민원 대책마련!" 피켓을 높이 들고 있다.
▲6월 8일 <콜센터노동자한마당> 본집회 이후 홍대입구역에서 인근 신촌역으로 행진을 이어나갔다.
선무에 맞춰 함께 구호를 외치며 콜센터노동자의 악성민원 현실과 최저임금 인상을 함께 소리높여 외쳤다.
신촌역 도착 이후 최저임금위원회 노동자위원인 박정훈 부위원장의 발언 후 파업가 제창하며 오늘 한마당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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