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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쓰러져도 인력 충원은 없는 코레일, 코레일네트웍스지부 주차 인력 충원 요구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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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4-04-19 00:54 조회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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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쓰러져도 인력 충원은 없는 코레일, 코레일네트웍스지부 주차 인력 충원 요구 기자회견

공공운수노조 전국철도노동조합 코레일네트웍스지부는 4월 18일 오전 11시 코레일네트웍스(주)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주차 통합관제 노동자의 과로로 인한 심정지 사고 발생 등의 문제를 고발하고 인력 충원을 촉구했다.



코레일네트웍스지부 김정원 수석부지부장은 현장 증언을 통해 무인화 주차시스템’이라는 명목으로 코레일네트웍스가 추진하고 있는 인력감축과 이로인해 벌어지는 주차관리 문제를 설명했다. 김정원 수석부지부장은 “360명까지 근무하던 주차사업처 인원이 2016년 259명, 2023년 176명에서 정년퇴직과 퇴사, 사망으로 현재는 148명이 근무하고 있다. 한두 달 넘는 시간을 힘들게 버티고 있고, 장기 공백으로 부득이한 연차 병가조차 남은 동료들이 힘들어할까 봐 마음대로 사용하기 힘든 실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회사는 주차사업처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통합관제센터 전문직원 우선 채용을 재조정하고 차세대 주차 시스템이 확대됨에 따라서 주차 장비 전문 인력 강화 및 대규모 주차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추가 인력을 보강한다고 했지만 지금까지 단 한 명의 인력 충원도 이루어지지 않았고, 2023년 12월에서 24년 1월 중 주차사업처에 부족한 필요 인력을 노사 간 논의해서 적정 인원을 산정하고 충원하겠다고 말했으나, 노사 간 논의는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명위 철도노조 미비실장은 ”철도 업무는 국가기관 산업이며 하루 24시간, 1년 365일 단 하루도 단 1분도 빈틈없이 돌아가야 하는 업무다. 철도에는 4만 3천여 명의 노동자가 직간접으로 고용되어 노동하고 있다. 그중 1만 7천여 명이 1만 700여 명이 자회사 소속이다. 주요역사 매표노동자, 맞이방, 화장실, 열차를 청소하는 청소노동자, 화물열차를 입환하는 수송노동자, 여객을 안내하는 승무노동자, 혼잡한 지하철 안전을 책임지는 노동자, 고객센터 상담노동자, 철도차량을 정비하는 차량노동자, 전기시설을 유지보수하는 전기노동자, 신호 노동자, 통신 노동자, 건축물을 유지보수하는 노동자, 역사관리 역무노동자, 선로를 관리하는 궤도노동자, 주차장을 관리하는 주차 노동자, 이 모든 일들이 철도공사 자회사 노동자가 하고 있는 일들이다. 철도가 생긴 이래 있어왔던 업무이고 앞으로도 쭉 있어야 할 업무다. 자회사 노동자들이 없으면 철도 열차는 정상적으로 운행할 수 없다. 국토교통부와 철도공사는 자회사 노동자의 피와 땀을 쥐어 짜고 있다.“고 발언했다.

마무리 발언으로 서재유 코레일네트웍스지부장은 “코레일네트웍스가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책무는 저버리고, 주차장 관리 업무는 ‘제초와 청소업무’로 관제 업무는 ‘원격으로 요금정산 업무’로 전락시키고 있다. 이는 선로나 역에 위치한 주차장 화재와 각종 범죄나 사고로부터 시민들을 지킬 수 없게 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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